❒ 2월 9일, 월요일 ❒
💢 간추린 아침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차 종합 특검을 이끌 특별검사로 조국혁신당이 권한 인사를 발탁한 가운데, 청와대 내부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했던 특검 후보 이력을 두고 불쾌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과거 이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던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변호인 출신이 거론되면서, 당·청 관계에 이상 기류가 흐른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민주당에 13일, 설 연휴 전날까지 합당 입장을 정해달라고 최후통첩을 했습니다. 시한 내 결론이 없으면 합당은 없다고 못 박은 가운데, 민주당은 내부 의견 수렴을 마치는 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합당 논의와 2차 특검 추천 문제로 여권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민주당·정부·청와대 고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노골적인 신경전 속에서도 당정은 대미투자특별법과 부동산, 새벽 배송 등 쟁점 입법의 처리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제명된 지 열흘 만에 대규모 토크 콘서트를 열어 지지층과 소통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징계 부당성을 강조하고 당의 극단적 우경화도 비판했지만, 장동혁 지도부는 무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두고 법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역 의원인 강 의원은 불체포 특권으로 국회 표결 절차가 필요해 결론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고, 같은 사건과 맞물린 김병기 의원 소환 시점도 주목됩니다.
■‘김건희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씨의 횡령 혐의 1심 선고가 오늘 이뤄집니다. 특검은 징역 8년을 구형했지만 김 씨 측은 수사 범위를 넘어선 기소라고 맞서며, 법원의 판단에 관심이 쏠립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대통령실 PC 초기화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진석 전 비서실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1심 결과도 이번 주 나올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주 미래 과학기술 인재들을 만나 과학기술은 곧 국가 역량이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이공계 현장에서는 여전히 연구 환경과 처우가 열악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총선에서 집권 자민당이 압승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의 공조가 더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일본이 미국을 아시아에서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만 선을 돌파했습니다. 인공지능 중심 상승세가 과도하다는 우려 속에서도, 경기 흐름을 타는 경기순환주로 온기가 확산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빗썸 오지급 사태로 가상자산 업계의 ‘장부거래’ 관행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빗썸은 손실액의 110%를 현금 보상하겠다고 했지만, 당사자들은 비트코인으로 돌려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2030세대 무주택 가구주가 100만 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집값과 주거비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여파로 서울 동남권 아파트 시장에서는 매도자 우위가 다소 약해진 모습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의대 정원을 늘리지 않을 경우 의사가 4천여 명 부족할 것으로 보고, 이번 주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의료계 반발이 이어지고 있지만 설 연휴 전 표결을 통해서라도 결론을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5천9백억 원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여러 개를 운영하며 범죄 수익을 축적해온 일당의 총책이 검거됐습니다. 수사 초기 해외로 도피했던 총책은 3년 만에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메달 레이스는 쇼트트랙이 중심이 될 전망입니다. 김길리와 임종언 등 신예들의 활약과 함께, 경험 많은 최민정의 존재도 든든한 전력으로 꼽힙니다.
■한국 스노보드 맏형 김상겸이 네 번째 올림픽 도전 끝에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안겼습니다. 이번 메달은 한국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로 기록됐습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도 강추위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6시 45분 기준 서울 기온은 영하 10도, 체감온도는 영하 13도 안팎까지 떨어져 외출 시 보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