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년 전 지방선거 당선 후 민주당원들에게 ‘오만했다’며 거듭 사과하고,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3일 TBS 라디오 ‘봉지욱의 봉인해제’에 출연해 “4년 전 선거에서 0.15%, 표수로는 8900표 차 박빙으로 어렵게 이겼다”며 “제가 갖고 있는 것들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을 했는데, 사실은 많은 당원 동지 여러분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 제가 우리 식구, 또는 동지 의식이 부족했다”며 다시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제가 배은망덕하다, 이런 얘기까지 들었다. 처음에는 그 말을 듣고 굉장히 서운했다”며 “돌이켜 보니까 그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측면도 있구나 생각했고 ‘오만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또 “지사가 되고도 당심과 당원 동지들을 아는 정치인이라기보다는 관료로서 효율성이나 속도감 이런 것에 치중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하고 있다”며 “우리 당, 우리 대통령이 성공하게끔 하는데에 앞장을 서겠고, 우리 식구, 우리 동지, 그런 의식을 더 갖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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