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이 삼천당제약 주가 변동성 관련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사실상 조사 착수를 시사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오른 지 나흘 만에 대표이사의 2500억원 규모 지분 매각이 공시됐고, 이후 이른바 주가 조작 의혹 관련 이슈가 온라인에 확산되며 하한가에 근접한 직후다. 삼천당제약은 관련 콘텐츠를 작성한 블로거 및 증권사 등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조치하겠다고 공언한 상황이다.
2일 금융감독원 조사1국 관계자는 2일 〈녹색경제신문〉과의 질의에서 "(삼천당제약 주가 변동성 관련) 해당 사안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면서 사실상 금감원 자체 내사를 시사했다. 다만 해당 관계자는 이어진 질문에 대해서는 "특정 종목(삼천당제약)에 관한 민원 접수 여부나 조사 확정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면서 양해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