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겸 "대구, 가라앉는 흐름 바꿔야" 경북대서 청년 해법 제시
김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제가 15년 전 처음 대구에 와서 정치적 도전을 할 때보다 인구가 약 15만명이 줄었더라"라며 "1년에 약 1만명 정도가 준다는 건데, 전출 청년들을 고려하면 대구 청년들이 떠났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도시 전체가 그렇게 조금씩 가라앉는 게 아닌가. 이 흐름을 바꿔야 하는데, 그걸 그냥 청년들 보고 '가지 마라'고 할 수는 없다"라며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대구 청년들이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하는 실태에 대해서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제가 핸드폰 번호를 공개했을 때 엄청나게 문자가 왔다"며 "사장님들도 부담이 있겠지만, 그 부담을 학생들·청년들한테 맡기는 것은 다른 방법으로 보상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