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이 무척이나 불길하고 흉한 생각이 나서 글을 씁니다.
21년 대선때에 민주당내 경선 후보로
이낙연과 이재명이 붙었지요. 그 당시에 제 아내와 이낙연 지지 VS 이재명 지지로 대판 싸운 기억이 있어 아주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소울드레서 라는 카페를 애용했고. 저는 오이갤러 였지요. 설득과 토론에 실패해서 아내는 결국 윤석렬을 찍었어요.
문재인 지지자였던 저는 넘처나던 팬덤문화에 젖어서 온갖 짤과 밈(당시에는 안쓰이던 단어였지만요)을 모으고 다녔었습니다.
달빛기사단이나 문꿀오소리니 하는 집단인지 카페인지에서 짤이 많이 만들어 졌고. 그 흐름이 이낙연에게 간걸보고 무척 아깝다고 생각 했습니다만.
경선이 워낙 치열했던지라
공격이 고스란히 이재명에게 쏟아졌었어요.
저는 엄청나게 아팠고요.
그 와중 나온게 도깨비라는 이름의 이낙연 팬덤이었고.
문재인대통령 시절 만큼의 파급력이나 인기를 만들어 내지 못해 그 이후에는 시들해진듯 합니다.
그 이후에 이재명 대통령이 되고 지선을 지나 여기까지 왔는데
아래 글 중 총명 김민석이라 적혀있는 짤을 보고 충격을 받아
도저히 글을 쏟아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엄청난 기시감에 휩쌓인 까닭입니다. 머리와 마음에 그때의 그것이 떠올랐습니다.
신천지가 됐든 뭐가 됐든 어떠한 세력이 당대표 경선에 불순한 의도로 끼어든건 아닌지 하는 생각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솔직히 두려운 마음뿐 입니다.
잡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