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주 보던 구름인데.. 간만에 다른 생각이 들어 몇 장 찍어 봤습니다.. 이런 구름이 둥그런 지구를 몽땅 덮고 있는게 갑자기 생경하기도 했고.. 구름이 주전자의 김처럼 수증기가 올라와서 저정도 높이에 마치 멈춰있는 솜사탕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고.. 갑자기 구름 밑에 잘 보시면 마을 전체가 구름의 그림자에 덮여 있는 모습이라.. 평소에 어두운 날이 저 밑에 있는 느낌인가.. 싶기도 했고.. 마지막 사진은 그런 구름들 위에 마피 양탄자처럼 전체적으로 쫘악.. 펼쳐있는 구름 보면서.. 다시 한 번 자연은 정말 신비롭다.. 인간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다.. 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제 사진이고, 오늘은 오전일 끝내고 소주 한 사발에 삼겹살로 배채우고 저의집 강아지와 누워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