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 재벌 출신 반체제 인사 궈원구이가 미국에서 약 1조 원대 금융사기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고 약 1조3800억 원 상당의 자산 몰수 명령을 받았습니다.
미국 법원은 궈원구이가 중국 민주화 운동을 내세워 전 세계 약 1000명으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호화 생활에 사용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궈원구이는 2014년 중국을 떠나 2017년 미국에 망명한 뒤 중국 공산당 비리를 폭로하며 반중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는 스티브 배넌과 함께 중국 정부 전복 계획을 발표하는 등 미국 보수 진영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하지만 2018년부터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가 드러나 2023년 체포됐고, 결국 미국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