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남는 AI 연산 인프라를 외부에 빌려주는 클라우드 사업 '메타 컴퓨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체 AI 모델 API 제공과 데이터센터 연산 능력 임대 등 두 가지 사업 모델을 검토 중입니다.
소식이 알려진 뒤 메타 주가는 8.8% 급등하며 1년여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메타가 본격 진출하면 AWS·MS 애저·구글 클라우드 중심의 시장 경쟁 구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일부에서는 메타가 첨단 AI 모델 경쟁보다 인프라 수익화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선회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AI 수요가 여전히 강해 유휴 인프라를 활용하는 전략일 뿐 AI 경쟁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메타는 현재 데이터센터 가동률이 약 65% 수준으로, 남는 35%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마크 저커버그 CEO도 이전부터 남는 AI 인프라를 외부에 임대할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메타의 클라우드 진출 소식에 AI 인프라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지며 반도체와 네오클라우드 관련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업계는 메타의 전략이 AI 투자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xAI처럼 데이터센터 임대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려는 시도라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