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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스포 거의 없음)호프 보고 왔습니다. 리뷰.

스티브승준유
댓글: 10 개
조회: 2186
추천: 2
2026-07-19 18:57:17
영화 잘 봤습니다.
영화 끝나고 집에 걸어오면서 자꾸 웃음이 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렇게 평가가 갈리는지 너무 잘 알겠는 마음..

저는 나홍진 감독의 영화를 좋아합니다. 곡성, 황해, 추격자 등. 여러번 봤던 영화들입니다.
특히 곡성은 한국 공포 영화 중 항상 회자되는 영화죠.



오로지 주관적인 평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불호의 영역]

일단 불호로 여겨지는 부분은 제 느낌은
과거 영화 곡성에서의 좀비아저씨 파트 또는 번개맞는 아저씨 파트 처럼 좀 유머러스한 파트가 있었는데 그런 부분이 굳이 필요했을까..하는 의견이 많았었습니다. 저도 그렇고.
그런데 영화 호프는 그런 나홍진의 개그욕심(?)이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자주 계속 나옵니다. 봉인을 해제한 느낌..?
그러면서 저는 이 영화는 사실상 SF 코미디 영화라고 느껴질 정도네요.ㅋㅋ;
곡성, 황해, 추격자는 모두 속편없이 단일 영화로 끝맺음이 되다보니 어쨌든 후련한 느낌인데 호프는 후속작을 염두에 두는 느낌으로 끝나서 깔끔히 끝나는 느낌이 없습니다. 


[호의 영역]

박진감 넘치는 액션 씬과 몰입되는 세트장, CG는 왕사남 호랭이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어색한게 아주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괜찮은 편. 
그리고 당연히 후속작이 무조건 나와야할 것 같은 엔딩은 나홍진 감독이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하려는구나 느껴졌습니다. 이 것도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도전이라고 봅니다.
또한 7~80년대의 한국 배경에 SF를 끼얹은게 신선한 조합이라 흥미로웠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배우들도 몇몇 있고요.
+추가 : 참 신파도 없어서 좋아요.!



저는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재밌게 봤네요!!








아 자꾸 이거 생각나서 혼났네..​ 다리 잘린 에렌..

Lv76 스티브승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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