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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초딩 둘과 함께한 레고랜드 후기

아이콘 로프꾼오징어
댓글: 30 개
조회: 10630
추천: 21
2026-07-20 12:19:27
한가롭게 월급루팡 하던 어느날 온 메세지

파크이용권 50%세일한다고?!

보니까 정상가는 66000원에 상시 47000원으로 할인하고 있는 상품인데 

33000원 해준다 광고 하는거더군요

할인 안받은 서울랜드와 비슷 한 수준이고 초1아이가 마침 레고에 관심이 많아져서 

가보기로 급 결정

하지만 놀이기구를 잘 못하는 쫄보인 작성자는 추가 파티원을 모집합니다.

레고 오타쿠인 초4 조카 초청....



다른 어른이들은 쉬거라 내가 데리고 다녀오마 하고 호기롭게 출발...

네비에 2시간 걸리기에 7시쯤 출발하면 되겠거니 하고 출발했는데

하나 생각못한게 7/17일에 출근하는 사람이 그리 많을줄이야...........

결국 3시간 걸려서 도착....후우.......

그리고 첫번째 관문에 부딪히는데

주차장에서 입구까지 아이들 걸음으로 거진 20분은 걸어야하는........

코끼리 열차 없는 서울랜드 같은 그런 기분.......



여튼 도착해서 대충 앞에서 애들하고 사진찍고



일단 입구에 여기부터 가는걸 추천하길래 타봤습니다.

무레일 놀이기구를 타고 꽤 실감나게 너네들은 

이제 레고 피규어가 되었으니 레고랜드에서 신나게 놀거라 하는 스토리텔링을 시작하네요...

자 이제 피규어가 되었으니 시작해봅시다



시티, 해적, 닌자고, 캐슬, 브릭토피아 구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가운데는 미니랜드라고 우리나라 랜드마크를 레고로 만들어 놓았는데


(사람은 전부 AI로 지움!)

잘만들어서 구경거리가 되네요.



일단 놀이기구들이 약간 저연령대에 맞춘 기분이 듭니다.

놀이기구 쫄보인 저도 그냥 탈수 있는 그런.....

익스트림과는 거리가 먼.....



이거 빼고요.........아놔 소방차 진짜.......펌프질 아놔.........




그리고 여기 물도 다 사먹어야합니다..



심지어 식당에서도 정수기가 없어요

한병에 1500원!




해적구역으로 넘어가니 여긴 전부 물이 튀기 시작합니다.
(입구부터 젖으러 가는길이라고 경고판이.......)

상점에서 우비를 파는 이유를 알아버린건



이 공연을 보고 나서 였는데...물대포도 쏘고 공연하는 사람들이 들고있는 저 양동이로 물을 뿌려버림.........

아주 촉촉해졌습니다..........

속옷까지 전부.........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넘어간 닌자고 구역



작년에 처음 추가 되었다는 롤러코스터가 반겨줍니다.

초4 닌자고 덕후가 '와 ㅇㅇ드래곤!!!!!!' 하면서 좋아하네요 흐믓.....

100cm는 보호자와 같이 탑승해야해서

이럴때를 대비해 데려온 초4 조카에게 같이 타라 밀어넣었는데

100cm미만 아이인 초1은 16세이상 성인 보호자가 같이 탑승해야합니다....해서 같이 타게 되었죠...

놀이기구 못타긴하는데 뭐 그래도 360도 도는것도 없어보이니 괜찮지 않을까 하고 탔는데

후후.......해적구역에서 촉촉해진 탓에 지린건지 아닌지 알수 없었습니다...후후............

닌자고 구역은 저거랑 4D안경쓰고 다니는거말곤 없어서 

닌자고 덕후인 초4덕후가 매우 실망을........


여튼 캐슬구역으로 넘어가면 여기도 롤러 코스터가 있습니다.

아직 촉촉한 형태인 작성자는 용감하게 탑승했고

촉촉해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여튼 모든 구역 한바퀴씩 다 타고나니 3시쯤 되더라고요.

아시아 2번째로 큰 레고랜드라는데 다른데는 얼마나 작은건지.......

사람도 별로 없어서 놀이기구 제일 많이 기다린게 10분정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국내 제일 큰 레고 스토어라는 그곳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엄청난걸 보게되는데



반지의 제왕을 레고 디오라마로 만들어놓은것...

어떤 아저씨는 사진을 마구 찍으며 '난 이거 하나본걸로도 돈 안아깝다' 라고 하던데

그만큼 스케일이 대단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초1 초4 아이들은 1시간넘게 구경하며 하필 분위기에 휩쓸려서 

그날 쓴 돈 다합친 만큼 돈을 지출하게 되었죠......

와 진짜 가격 제품 2개 산건데....진짜........와......


그리고 밤이 되었고

원래 레고랜드는 18시까지만 운영하는데 17~18일만 야간개장을 한다 하더군요.



밤에 본 미니어쳐랜드는 또 다른맛이 있어서 실컷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1년에 몇번 안한다는 불꽃놀이를 보고 귀가하는데................

이 많은 사람이 다들 주차장으로 걸어가고.......또 한번에 빠져나가니 미어 터지고!!!!!!!!!!!!

초4는 저와 같은 쫄보라 놀이기구 잘 못타는데 여기선 탈만한게 많아 재미있었다고 하며

초1은 레고 사줘서 재미있었다고.......하네요.......

396개월 작성자는 할인 받고 야간개장할때 와서 돈이 그리 아깝지 않았는데

아닐때 오면 돈이 엄청나게 아까울거같다 라는 평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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