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일기예보가 자주 틀리는 4가지 구조적 원인 요약입니다.
◇전문성 단절 (순환보직제): 예보관들이 일반 공무원처럼 주기적으로 부서를 옮기기 때문에, 수십 년간 경험을 쌓은 '베테랑 예보 전문 장인'이 나오기 힘든 구조입니다.
◇데이터 부족 (수치모델의 성장통): 자체 개발한 한국형 예보 모델(KIM)은 유럽 등 해외 모델에 비해 오차 수정 데이터가 아직 부족하며, 삼면이 바다이고 70%가 산악인 한반도 지형을 완벽히 시뮬레이션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지리적 사각지대 (서해안 관측 한계): 날씨의 길목인 서해 바다는 관측 장비를 촘촘히 설치할 수 없는 사각지대이며, 중국·북한발 기상 데이터의 신뢰도와 공유도 불완전합니다.
◇책임 회피형 방어 예보: 오보로 인한 재난 피해 책임을 피하기 위해, 날씨가 애매할 때는 일단 "비가 올 수 있다"며 최악을 가정해 예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