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기 | 주요기능 | 특징 |
| 2000년대 이전~2000년대 후반 | 수사의문문적 감탄 | '왜 이리', '와이리', '우찌' 등 의문사를 동반하여 놀람과 감탄을 표현함. |
| 2010년대 | 직접 감탄의 확대 | 의문사가 생략된 '-노'가 증가하며, '개맛있노', '아 덥노'처럼 감탄을 직접 표현하는 용법이 확산됨. |
| 2020년대 | 평가 표현의 확대 | '회 맛있노', '글리젠 좋노', '지능 무섭노'처럼 특정 대상을 직접 평가하는 용법이 크게 증가함. |
2010년 이전은 자료 수가 적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흐름은 위와 같다고 해도 무리없는 해석일 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생략 노의 사용이 2010년 이전에 비해 3~9배 늘긴 했는데 좋노 하나만 보면 2010년 1%에서 2020년 42%로 40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 표현 | 변화 양상 |
| 무섭노 | 감탄 → 평가 → 조롱·비난까지 기능 확장(가장 활발) |
| 좋노 | 감탄 → 긍정적 대상 평가 |
| 맛있노 | 감탄 → 음식·상품 평가 |
| 이쁘노 | 감탄 → 사람·사물의 미적 평가 |
| 덥노 | 주로 감탄 기능 유지, 평가 기능 확대는 제한적 |
개별 표현별로 살펴보면 감탄의 기능에서 평가 중심의 기능으로 변화했습니다. 형태 자체도 대상 + 형용사 + 노 처럼 패턴화 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사실상 다른 표현으로 봐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기능이 감탄에서 평가로 바뀌었다는 건 ai가 얘기해줘서 알게 됐습니다. 이젠 ai가 분석을 더 잘해주는 시대네요. 구글 시트의 내용 다 복사해서 ai에 붙여넣으면 알아서 분석을 해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가능한 많은 자료를 수합했지만 그래도 예전 자료는 너무 적기도 하고, 또 인터넷 자료라 현실과 차이가 있고, 2010년대는 sns등으로 젊은 층의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하던 시기라 이게 또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데이터를 수집하면서 전혀 상반되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겠죠.
하지만 최소한 위에서 확인된 자료만을 놓고 본다면, 2010년대를 거치면서 생략된 노체의 사용이 크게 늘었고, 그 기능과 사용 형태 또한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달이뜬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