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즈 위더스푼의 이야기입니다.
약간 TMI입니다만 가끔씩 삶이 힘들어질 때 보는 영화가 바로 위에 소개한 와일드입니다.

원작품이 페미성이 짙고 (자라온 환경을 생각하면 사실 그럴 수 있다고 봄) 여성의 서사라서 그렇지 그걸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자신에 대입해서 본다면 정말 볼 때마다 많은 생각과 질문을 던져 주는 영화예요.
저는 사실 극한의 환경을 싫어합니다. 아니 그보다 좀 더 중증인 게 남들 좋다고 다니는 캠핑조차도 싫어해요. 낚시 다니는 사람들 이해를 1도 못 하고요. 오지를 탐험하는 사람들은 나랑 다른 세계에 산다고 생각하죠. 한때 이런 성향을 좀 없애 보려고 등산도 다니고 했는데 그것도 여러 가지 이유로 안 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이 영화는 너무 재미있게 봤고 한 번씩 생각날 때마다 시간 죽여 가면서 봅니다.
비슷한 영화로는 디카프리오 주연의 레버넌트가 있습니다만 그 영화는 모험 영화에 가깝고 와일드는 도전 영화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네요.
영화 중간중간 90년대 말 우울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던 포티쉐드의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주인공의 이야기와 너무 찰떡궁합이라서 더 좋았던 기억이 ....
리즈 위더스푼의 현재는 쇼츠에 나오다시피 헬로선샤인이라는 제작사를 차려서 주로 여성 위주의 미디어를 제작하고요.


암튼 개인 취향 가득한 영화 이야기 함 해 봤습니다.
그렇다고 누구한테 막 보라고 엄청 권하는 영화는 아닙니다. 액션 영화 이외 장르는 개인 주관을 꽤 타기 때문에 함부로 권해 드리기 뭣해요 ㅎ
인벤러
라라크로포드
툼레이더 짱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