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이 2차 대전 당시 사용했던 전투기가 8일 일본 도쿄 야스쿠니신사의 유슈칸에 전시돼 있다. 도쿄/홍석재 특파원 일본 의과대학들이 과거 침략전쟁을 벌이는 과정에 환자들에게 ‘수혈 인체 실험’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1937년 중·일 전쟁과 태평양 전쟁 사이에 일본 여러 대학들이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동물 혈액 등을 인체에 수혈하는 실험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매체는 요시나카 다케시 교토대 교수(의학부)와 공동조사를 통해 해당 실험을 보고한 논문이 당시 의학지 등에 게재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당시 교토부립의대와 규슈제국대(현 규슈대), 구마모토 의대(현 구마모토대)가 채혈 뒤 일정 시간 보관한 ‘보존혈’, 혈액형이 다른 ‘이형혈’, 동물 유래의 ‘이종혈’을 환자에 주입했다.위험천만한 실험은 여러 희생자를 낳았다. 구마모토 의대에서는 말에서 뽑아낸 피를 수혈했다가 뇌수술을 받던 환자가 사망했다. 후략출처 : 한겨레어휴..할말을 잃게 만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