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으로 어디 커뮤니티인지 언급은 안하겠습니다만
예전에 문재인 대통령때도 갈라치기 하는 사람들이 그걸로 재미 좀 보던데
요즘 오이갤 흘러가는 방향이 똑같네요.
처음엔 지지층을 카테고리화시켜서 구분 짓게 만들고, 양측이 서로 대통령에게 해가 되는 것처럼 선동하고는
어느 한쪽이 우세해지면 이긴 쪽에 서서는 조롱하고, 진 쪽에 서서는 체념과 실망하는 글을 다수 쓰고
결국 진 쪽 지지자들이 대통령까지 지지하지 않게 만드는 그들의 방식이 그대로 보이는 것 같아요.
처음부터 이재명을 지지하셨던 분들이 다시 기억하셔야 할 것은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고 나서 실제로 이뤄낸 일들입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의 염원인 검찰청 폐지와 논란의 보완수사권 폐지 결국 했잖습니까?
항상 나오던 호남 홀대론 반도체 공장으로 잠재웠잖습니까?
김민석, 정청래가 뭐라 하던 이재명 대통령이 해낸 일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김민석이 당대표가 된다고 해서 보완수사권 전면 재검토하겠답니까? 호남 반도체공장 재검토한대요?
마찬가지로 김민석이나 정청래나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적 보조 역할일 뿐이고
이때까지 통합을 이유로 임용했던 보수 인사들처럼 다루면 그만입니다.
대통령과 발 맞추며 일 잘하는 송미령 장관 같은 사람은 계속 쓰는거고, 이병태 같은 사람은 사퇴하면 되는데
지금의 선거 결과가 마치 돌이킬 수 없는 일인 것처럼 그러시는건 너무 감정적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김민석이나 정청래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지지하지 않을 수 있고,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을 순 있어도
이재명 대통령은 여전히 같은 사람입니다.
정책적으로나 국정 운영이나 민주당 지지자들이 원하던 것들을 하나씩 실현시키고 있다는걸 기억해주시고
같은 진보 진영 지지자들끼리 싸우지 않았으면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