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동료가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이용해 매일 오후 4시에 퇴근하는 것을 두고, 업무 부담을 홀로 떠안던 직장인이 결국 폭언을 쏟아낸 사연이 공개돼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누리꾼들은 "힘든 건 알겠는데 화살의 방향이 엉뚱한 데 가 있다. 임신한 동료도 당신도 잘못 없다. 잘못은 회사가 하고 있는 것", "임신부에게 욕할 게 아니라 회사 상사 앞에서 못 하겠다고 말해라. 이대로라면 내가 먼저 퇴사하고 나가겠다고 해야 한다", "회사에 말씀하라. 그걸 왜 혼자 감당하려고 하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임신부가 받는 배려를 권리라고 생각하면 동료들도 그런 사람을 미워할 권리가 있다", "권리라지만 회사에서 인력 충당 안 해주는 상황에 눈앞에 동료가 바빠 죽는 게 보이면 미안한 기색이라도 보여야 하는 거 아닌가", "임산부가 대처를 잘못한 건 맞다" 등의 의견을 냈다.
여유가 없어지면 서로 감정싸움까지번짐.
그렇다고 임산부의 권리가 부정당하면 임산부나 가능성이 있는 여자직원 거르는 이유가 되니. 이게 유리천장임.
원래 이럴때 쓰라고 돈을 더주고 비정규직쓰거나 조율해야하는게 기업이지만 돈만 보는 기업이 그럴리가있나.
정부는 출산율만 외치면서 정작 그로인한 비용문제는 나몰라라하거나 최소한으로 피할생각만 하려는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