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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직원 멱살 머리 '퍽' 밥상 '쾅'.. '조인트' 공포의 '놀부 회식

아이콘 불타는궁딩이
댓글: 13 개
조회: 1704
추천: 1
2026-08-31 15:02:51


지난 23년 8월 놀부 항아리갈비 명일 직영점.

밤 10시가 넘은 시각, 직원들과 술을 먹고 있던 놀부 강모 회장이 갑자기 한 직원의 멱살을 잡더니 주먹으로 머리를 내리칩니다.

자정 즈음, 이번엔 대화 도중 화가 난 듯 직원 바로 앞에 있는 테이블을 주먹으로 내리치고 기물을 부숩니다.

[B 씨/놀부 전 직원]
"(강 회장이) 지인들 가고 난 뒤에도 계속 술을 먹고 있다가 결국에는 술이 취해서 주사를 부린 상황인 거죠."

직원들은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이 강 회장 내외의 손님 접대 용도로도 자주 운영되면서 여러 문제들이 나타났다고 주장합니다.

[A 씨/놀부 전 직원]
"강 회장 그분이 자기 술 취하면 자기 집에 가기 전까지는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다 못 가게 했어요. 접대를 하면 본인 카드로 이렇게 결제를 하는 경우도 뭐 꽤 있긴 했는데 안 한 경우도 적지는 않았어요."

회장 부부의 손님만을 위한 '전용 메뉴'도 있었습니다.

직영점 매출이 떨어지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직원에게 메꾸라'는 말을 하기도 했고,

[B 씨/놀부 전 직원]
"(강 회장이) 술에 취해서 자기 카드 주더니 '가서 600(만 원) 긁고 와' 그래서 긁었더니 '봤지? 다음번에 마이너스 나면 네가 이렇게 해'"

명절 때는 본사 사무실 직원들을 시켜서 강 회장 내외가 지인들에게 보내는 선물용 음식까지 만들게 했다고 합니다.


[A 씨/놀부 전 직원]
"전도 부치고 거기는 이제 '(놀부)유황오리'다 보니까 이렇게 뭐 거기 나오는 메뉴들 포장도 하고 해서 다 여기저기 뭐 보내고 배달도 하고…다 회삿돈으로 한 거죠."

회장의 부당한 업무지시를 견디기 어렵다며, 회사의 미래가 안 보인다며,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면서 지난 2023년 120여 명이었던 놀부 본사 직원은 현재 50명도 남지 않았습니다.

[윤지영/직장갑질119 대표·변호사]
"일종의 괴롭힘 행위들이 그냥 단지 하나하나의 개별적인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이게 전체 조직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러면 조직 직원들의 사기도 떨어지고 분위기가 굉장히 위축되고… 그래서 사실 이게 조직에 굉장히 큰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거죠."

강모 회장은 현재 농협 중앙회 관계자와 부정청탁·대가성 거래를 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스트레이트>는 NB홀딩스와 강모 회장 측에 직원들이 제기하는 갑질 의혹에 대한 입장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사였던 김용위 씨를 놀부 대표이사로 임명한 이유를 여러 차례 물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놀부' 브랜드에 가족의 생계를 걸고 있는 전국의 가맹점과 직원들.

기업회생 신청 이후, 가맹점주들은 본사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식재료를 일일이 구해가며 안간힘을 다해 영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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