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저녁 8시 40분경부터 9시 10분까지 19층 엘레베이터에서 갇혀있었습니다
사건의 개요는 제가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있는데 플랫폼 배달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배달 하고 있습니다
28일 오후 8시 조금 넘어서 배달 주문이 들어왔고 배달 완료를 하고 엘레베이터에 타는 순간
문이 닫히고 멈춰 버렸습니다
층수는 가장 높은 층인 19층 이였고 비상 버튼을 누르고 통화가 되었지만 그조차 잘 들리지 않는다는 이야기에
소리를 지르면서 구조 요청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 33분만에 엘레베이터가 작동을 다시 하여 탈출 할 수
있었으나 해당 아파트에서는 책임 회피와 동시에 한달이 가까이 다 된 지금에서도 저에게 먼저 연락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9월 13일경 아파트 측에서 원하는 진단서와 병원 세부 내역서를 제출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초치나 연락도 없었고 오히려 엘레베이터 업체측에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하지만 엘레베이터
업체에서는 저희는 아무런 보상을 해줄 이유가 없다고 합니다 저는 그 이유를 몰랐는데
23일 어제 보험사 측에서 정확한 이야기를 해주었네요
엘레베이터 업체에서는 엘레베이터에 이상이 있으니 부품 교체가 필요하다고 누차 이야기 했지만
아파트 측에서 교체를 진행하지 않아서 갇힘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는 모두 녹음 되었구요 아파트 측에서는 저에게 한번도 전화를 한적도 없고 그런 과실을 밝히고 나서도
정부에서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책임 보험으로 인한 10만원 배상을 해줄 수 있다고
그 보험사 직원이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제일 황당 했던건 최초 그 아파트 관리 사무실에 가서 사건 접수 할 때
책임자인지 누군지 모르겠지만 아주머니가 와서 하는 말이
보통 이런 사건은 엘레베이터 유지 보수 업체와 책임 보험 으로 인한 두군데서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평소 정신과 다니고 여러가지 정신적인 피해가 있는 사람이 아니면
보상이나 아무것도 처리가 안될 수 있다고 말한 겁니다
PS. 이 사건이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눈을 감고 상상해 보세요
19층 최고층에서 30분 이상 갇혀서 아무런 구조 소식도 못받고 혼자 이제 죽었구나 생각했습니다
엄마한테 제일 먼저 전화해서 무섭다고도 했구요
평소 엘레베이터에 있는 봉 잡아본적도 없는데 10분 넘게 양손으로 있는 힘껏 붙잡고 버티다
바닥에 주저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한달 가까이 다된 시점에 이제야 그 사고가 왜 일어났는지 알게 되었고 알게 된 이상 죄책감 없는 그 인간들을
용서 할수도 없고 어쩔수 없이 엘베를 탈때마다 계속 생각나고 너무 열받아서 모든 언론에 제보 하려 합니다
그런 이야기 있잖아요 잘못한 가해자는 절대 사과를 하지 않는다 저 역시 한번의 사과를 못받고 고통받습니다

맹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