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0일, 화요일 ❒
💢 간추린 아침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전시작전통제권을 반드시 조기에 환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방관 처우에 대해서는 국가 차원의 대책을 강조하며 첨단 안전장비 확충과 지원 강화도 약속했습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과잉 의전과 응급환자 전용 구역 주차, 추미애 경기지사의 소방 재정 발언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사흘 연속 사과한 가운데 경기도 국정감사는 공방으로 한때 중단됐고, 소방노조는 추 지사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정감사에서 유홍준 관장의 개인 소장품이 박물관에 전시된 경위와 검증 오류를 놓고 여야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유 관장은 중대한 착오이자 불찰이었다며 사과했습니다.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방위원회 등 8개 상임위원회가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사법 현안과 원전 수출·대미투자 성과를 점검하고, 해군과 공군의 대비 태세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우리 군의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문제 삼으며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쪽 국경선 부근의 타격수단 배치 확대도 거론하며 이재명 정부를 향한 비난 수위를 높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할 가능성에 대해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 가능성을 여러 차례 언급했지만, 이번에는 요청 여부도 확실하지 않다면서 김 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프랑스에서 대규모 폭력 시위가 이어지면서 일부 지역에 야간통금이 시행되고 루브르 박물관 운영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사태 수습에 나선 가운데 이탈리아 등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반정부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정부군 훈련 기지를 공습해 50명 넘게 숨졌습니다. 후티의 공세가 이어지면서 ‘사막의 다보스’로 불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국제 투자 회의도 내년으로 연기됐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 남쪽에서 유조선 한 척이 기뢰에 부딪혀 폭발하고 기관실에 불이 났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선박이 항법 장치를 끄고 허가되지 않은 경로를 이용했다고 주장하며, 비슷한 운항에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스페인 동부에 폭풍과 함께 일부 지역에서는 63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2년 전 발렌시아를 중심으로 230명 넘게 숨진 대규모 홍수 참사가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대주주인 수출입은행이 본래 금융업무와 거리가 있는 우주·항공 산업 컨설팅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은행은 정부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KAI 민영화가 거론되는 상황에서 비용을 들여 서두르는 배경에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SK하이닉스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증시 상장 가능성을 두고 금융감독원이 중복 상장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놨습니다. 금감원은 해외 상장도 국내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는지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며 가능한 조치를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김진석 소방위의 영결식이 동료들의 배웅 속에 엄수됐습니다. 경찰은 화재 원인과 소방대원 사상 경위를 수사하고 있으며, 유족은 추가 구조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한 투입이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23명이 숨진 아리셀 참사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순관 아리셀 대표의 대법원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유족과의 합의 등을 이유로 항소심에서 형량이 징역 15년에서 4년으로 줄어든 사건에 대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장모를 살해하고 별거하던 아내를 납치한 혐의로 구속된 26살 김성우의 신상이 공개됐으며, 경찰은 오늘 공소청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는 피해의 중대성과 범행의 잔인성, 재범 방지 등 공익을 고려해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여신도 성폭행으로 징역 17년을 확정받아 복역 중인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총재가 또 다른 성범죄로 징역 3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교주의 절대적 권위로 종교적 지배 상태에 놓인 여신도들을 성폭행했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프로야구 LG가 KIA와의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을 모두 내주며 시리즈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안방에서 열리는 경기에서는 KIA 김도영에게 강한 베테랑 선발투수 카라스코를 앞세워 반격을 노립니다.
■오늘 중부는 낮 기온이 22도까지 오르고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으며, 남부에서 시작된 비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남부에 최고 60㎜의 비가 내리고 이후에는 이른 가을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여 기온 변화에 대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