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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중동서 발 빼려는 미국…"중동과 석유-안보 교환 만료, 스스로 지켜라"|지금 이 뉴스

영원한하늘
댓글: 10 개
조회: 848
2026-10-21 14:25:53


기사에 따르면 ,
톰 배럭 백악관 시리아, 이라크 특사는 그간 미국과 중동이 취해 온
교환관계의 유효기간이 끝났다면서 중동 국가들이 스스로 안보를 확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미국이 능력이 부족한 것을 스스로 자인하기는 그러하니
중동 국가들이 스스로 안보를 확보해야 한다는 식으로 애둘러 속내를 밝힌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 지점이었습니다.

문제는...
미 특사의 발언의 의도가 어떠하던간에  
중동 국가들은 미국 특사의 저 발언이 안보 우산을 보장하지 않하겠다는 메세지로 
읽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당장, 후티와 전면전 수준의 교전을 치루고 있는 사우디의 반발과 함께,
미국의 안보에 기대 중동에서 막무가내식으로 행동하고 있는 이스라엘도
반발할 것으로 보이네요.
또한, 미국 내에서는 이스라엘의 폭주시 핵무기를 어떻게 제어할 것이냐는 
우려를 할테고요.

미국 민주당의 경우, 
중동 내 패권 상실과 동맹국들의 미국에 대한 신뢰성 손상 문제로
반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미국이 패권을 유지하는데는 미국의 군사력과 경제력도 한 몫했지만
광범위한 동맹국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테니깐요.

또한, 
안보 우산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은 
차후 미군 기지의 단계적 축소 또는 철수를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이러면 현장 지휘관들의 보직과 장성들의 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미 군부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각 사령부간의 예산 및 자원 확보를 위해 알력 다툼이 심하다고 하는데..
중동 기지의 단계적 축소 등을 하면서 미 중부 사령부의 병력과 물자를 
중국 견제를 위해 인도 태평양 사령부로 옮긴다면.. 
이를 미 중부사령부가 얌전히 받아 들일지도 의문이고요.

아무튼 
비록 저의 뇌피셜로 예상해본 것이기는 하지만...
미국은 이란과의 전쟁을 시작한 이래,
자신들의 목적 달성이나 별다른 소득 없이, 
중동에서 발을 빼는 결과로 돌아옴에 심리적 타격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나저나 
안보 우산 종료. 이게 확정적이고 현실화되면 
미국이 빠진 헤게모니 공백으로 인해 
중동은 더욱 난장판이 될 가능성이 커지게 되겠네요.

먼산....


Lv72 영원한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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