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8일, 수요일 ❒
💢 간추린 아침뉴스
■선관위 특검이 올림픽공원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오늘 6·3 지방선거 투표지 공개 검증에 나섭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수사의 분수령으로 꼽히는 가운데, 여야도 현장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의 선제 조처로 국정조사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법원장 한 사람을 악마화해 사법부를 통제하려는 시도라며 총력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대법원이 이달 말 구속 기간 만료를 앞둔 김건희 씨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증거 인멸과 도망 염려를 모두 인정하면서 구속 기간은 올해 말까지 두 달 더 연장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의 군 골프장 이용을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특별감찰을 요구했고, 프로골퍼 리디아 고가 레슨 의혹 관련성을 부인하자 민주당은 역공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범죄수사청장의 국무회의 참석을 ‘비정상의 정상화’라고 표현하며 논란을 재차 일축했습니다. 국무회의 참석과 정치적 중립은 관련이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억지로 참석할 필요는 없다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한미 국방부 장관이 29일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에서 첫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둘러싼 양국의 이견이 이어지고 있어 전환 일정 논의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정부와 여당이 오늘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의 추가 유예 여부를 논의합니다. 이미 세 차례 시행이 연기된 가운데 과세체계 미비와 청년층 여론을 고려해 다시 미루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스마트폰의 고사양 게임 실행 시 성능 제한을 알리지 않았다며 삼성전자에 과징금 200억 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관련 소송도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미국 중간선거를 엿새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이 초접전 경합주를 찾아 막판 유세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진다면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재집권 여부가 걸린 총선에서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아랍계 정당의 선거 탈취를 주장하자 야권은 결과 불복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규정 위반을 주장하며 한국 해운사 장금상선 소속 모든 선박에 다음 달 1일부터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란 측은 앞서 규정 위반 선박에 벌금과 억류·몰수 등의 제한 조치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에 점령돼 고립된 우크라이나 남부 올레시키에서 주민 구호를 위한 국지적 휴전이 시작됐습니다. 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중재에 나선 이번 휴전은 극심한 굶주림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구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1% 성장했지만 민간소비는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하이닉스도 오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반도체 실적 호조와 함께 주주환원 방안에 관심이 쏠립니다.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의 초대형 상장 소식에 금융시장에서 AI 관련주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막대한 인프라 비용과 저작권 위험 등이 장밋빛 전망 뒤에 놓인 부담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중동 평화 회담 진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다만 스위스 은행 UBS는 공급 불안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연말까지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울 강남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주변으로 번진 끝에 오늘 새벽 약 13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단계를 해제했으며 합동 감식 등을 통해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서울 역삼동 건물에 잇따라 불을 질러 19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된 70대 남성의 신상공개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추가 적용해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북쪽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고 서울 등 곳곳이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3.8도, 체감온도는 영하권까지 떨어진 만큼 두꺼운 외투를 챙기고 급격한 추위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