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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The Champions 잭스편-11화

아이콘 그로녹
댓글: 244 개
조회: 58101
추천: 623
2014-01-03 10:29:07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nfkTO

 

 

 

 

 

 안녕하세요. 그로녹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번에도 꽤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긴 텀에도 불구하고 제 보잘것없는 만화를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하면서도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일만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작년 한 해는 저에게 너무나도 큰 의미가 있는 해였습니다.

 

 맨 처음 롤 인벤 눈팅족으로 시작했던 그때가 생각이 나네요.

팬아트 게시판의 훌륭한 작가분들의 작품들을 둘러보고, 또

약을 충분히, 아니 넘치게 빤 개그 만화들을 보면서 낄낄거리다가

'왜 팬아게에 진지한 만화는 별로 없는거지'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장난으로 '진지한 만화를 그려볼까..'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거기에 다람쥐특공대님이 [그려주세요] 하고 달았던 댓글을 보고

그럼 한번 해보자. 하고 시작했었죠.

그게 12년 11월경이었던거 같은데 벌써 14년이네요;;

 이야기는 쥐똥만큼도 안나갔는데 세월은 무지하게 빨리 나갔습니다. 헤헤

 

 솔직히 그동안 그리면서 '하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라는 생각도

여러번 했었어요.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예전에 언급했던 것처럼 생계에 시달리고 있거든요.

하 모르겠다 하고 잠적타버리면 다들 잊어버리겠지..싶기도 하고.

 

 그치만 항상 머릿속에 떠오르는

[재밌는 작품 기대한다. 감사하다. 응원하고 있다]는 독자분들의

편지와 댓글이 어느샌가 다시 펜을 잡고 앉아있게 하네요.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만화지만 여기까지 오게 한 여러분의

성원만큼은 넘쳐 흐를 정도에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화도 더 재밌고 나아진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2014년에는 더 행복한 일들 있으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Lv57 그로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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