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진지.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할까요.

제가 디자인전공인데
지금까지 인턴,알바,계약직을 다 디자인쪽으로 해서 
나름 경력은 쌓아왔구

지금까지 힘들었지만 재밋게 일햇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번에 문구유통 브랜드에 들어갔는데
브랜드 특성상 출하업무가 너무 많다보니까

회사에 디자인, 재정, 영업업무 모든 사람들이 출하업무를 도와주는분위긴거에요 (난 이렇게 심한지 몰랐음.)

그래서 그 업무때문에 내 일에 지장이 가니까. 그때부터 스트레스를 왕창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엔 그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이 팡 터져서 지하철에서 쓰러지는 사태가 발생했씁니다 ㄷㄷ.

물론 회사에 야근없는 분위기고
그래서 좋다구 생각했는데

난 저 업무를 맡아서 해줘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힘듭니다.

아, 나이는 20대 중반이고 아직 학교 졸업은 하지 않았습니다. 4학년이고 

졸업 연장을 할 계획입니다.

회사를 그만다니고 다른곳으로 취업준비를 할까요?

그럼 업무 특성상 야근이 있을것 같지만, 지금보단 덜 힘들 것 같기도하고 고민이됩니다.

사는 동안 이렇게 아픈적이 수두걸린적 빼고 없는터라 

상당히 깜짝 놀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