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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인생선배들께 충고좀 듣고싶습니다. (석사, 편입, 군대 관련해서)

Dominador
댓글: 2 개
조회: 3826
2017-11-18 09:27:42
저는 지방에 있는 국립대 컴퓨터공학과 2학년 학생입니다.
2학년을 마치고나서 어떠한 방향으로 진로를 잡아야할지 고민이 되서 질문드립니다.

1학년부터 2학년까지는 편입을 위해서 공부를 해왔는데요.
편입을 하려는 이유는 아무래도 좀 더 좋은 학벌을 위해서나,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를 해보고싶기도 해서 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토익점수는 915점이고, 학점은 4점 초반입니다.

편입을 하려는 곳은 토익점수를 사용하는 부산대나 서울시립대쪽입니다. 전공도 컴퓨터쪽으로 쭉 가려는 생각이고요.

그런데 2학년 여름방학때부터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한 교수님의 권유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음성인식 관련한 프로젝트이고,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고 할만하더라고요. 그래서 파트타임 연구원에서 정식 연구원으로 등록도 되고, 지금까지 연구지원비도 받으면서 논문도 한편 작성하고 앞으로도 몇편 더 작성하게 될 거 같습니다.
현재는 딥러닝 관련해서 공부하고 연구에 적용중입니다.
그리고 딥러닝 부분은 상당히 재밌더라고요.(게임하고 노는 것만큼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해본 공부중엔 가장 재밌는 것 같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병역의 의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입니다.
처음에는 카투사를 가려고 했는데 떨어졌습니다. ㅠㅠ
그래서 육군으로 가거나 대학원을 가서 석사학위를 딴 후, 전문연구요원으로 편입하여 군대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석사학위를 위한 대학원에서는 지금 하고있는 딥러닝관련 공부를 계속하여 인공지능이나, 기계학습 분야 공부를 계속하면 좋을 것 같고요.
군대는 가지 않을 수 있으면 최대한 안갈려고 생각중입니다.

좋은 대학원에 진학하려면 많은 연구실적이 필요할거라고 생각이 되어서 편입하지 않고 현재 학교에서 하고있는 연구 프로젝트를 계속하면서 딥러닝 관련한 논문을 많이 제출하는 것이 더 좋을지, 편입을 해서 그 학교에서 참여할 수 있는 연구에 참여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석사 학위를 따더라도 전문연구요원으로 편입하지 못한다면 육군으로 가야할 텐데 그러면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많이 늦어지게 될 것이 걱정됩니다. 1년 휴학을 하고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서 이미 1년이 늦기때문에 더 걱정이 되네요.

이에 관련하여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요약:
편입 vs 현재 대학에서 계속 연구 참여.
학사 vs 석사
육군 vs 전문연구요원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충고 부탁드립니다.

Lv35 Domin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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