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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도 다알고 굉장히 참한 동생한명이있는데(아부지가진짜 좋아하심)
몇일전에 술을마셨거든여..
근데 점점 예전에 그냥 동네동생으로만 보이던애가 호감이가기시작하더니
술을 둘다마셔서그런지 굉장히 좋아지더라고요 ㅠ
새벽3시까지 계속 같이다니면서 손잡고 포옹하고..
고백하려했는데 문제가 걘 서울에서 학교를댕기고 저는 올해는 대구에있습니다.
내년에 서울로가고요 ㅠ
결국 고백은못하고 흐지부지하게 되버렸네요..
근데문제가요즘 계속생각나고 궁금하고..
정말 자주못보는 사이가 될거같아서 겁나서 암것도 못한게 부끄럽지만 현실적으로생각하면 영아닌거같고
장거리연애하셨던분들 있나여?ㅠㅠ
초롱초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