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 본체를 장착했습니다.
타워 밑엔 방열판을 케이블 타이로 묶은 ssd가 있습니다.
이 케이블 타이가, 전에 사용하던 쿨러와 간섭을 일으켜서
M.2 두 번째 슬롯에서 사용을 했었는데, 지금은 첫째 슬롯으로 옮긴 상태입니다.
![](https://upload3.inven.co.kr/upload/2021/10/16/bbs/i13706528195.jpg?MW=800)
M보드를 사용하는 입장이라면, 이 부분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있습니다. (쿨러와 그래픽 카드와의 공간)
140mm팬이 장착된 쿨러를 사용하시려면, 설치가 가능한지 미리 알아보셔야 합니다. (보드에 따라 다름)
AK620은 120mm이니 걱정할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타워 129mm)
![](https://upload3.inven.co.kr/upload/2021/10/16/bbs/i13562239605.jpg?MW=800)
![](https://upload3.inven.co.kr/upload/2021/10/16/bbs/i13375560734.jpg?MW=800)
팬까지 모두 장착했습니다. 시커먼 게 아주 좋습니다.
성능에 관한 내용은 '퀘이사존 칼럼'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quasarzone.com)
열을 잘 잡아주는 성능은 물론, 고 rpm에서 조차 정숙하다는 글들이 많아서 무척 궁금했습니다.
1200rpm까지 올려도 스스~ 소리 말곤 없네요. 한결 같이 작동하고 있는 정숙함.
1500rpm까지 올리니 바람 소리가 좀 들립니다. 공진음 등이 아닌 바람 소리만 들려서 다행입니다.
당연히 최고 rpm에선 그 소리가 좀 크구요.
장점. 공랭을 사용하며 게임을 즐기는 일반적인 유저들이 지정하는 rpm에선, 정숙함이 일관적임을 예상.
단점. 케이블이 저렴(하급)한 정도.
추천. M보드를 사용하시고, 성능과 소음 및 설치의 편리함과 가격까지 생각하신다면...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