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포를 탄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욕을 먹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잘하는건 아니지만... 뭐 팀샷하면 바로바로 죄송하다고 사과도 하는 편이고 물론 팀샷도 잘 나지 않고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미리 뒤로 빠져라고 신호를 줘도 안빠지는 경우도 있었구요.
물론 티어대비 잘 때린다고는 장담을 못하겠네요 노말탄으로 판당 2~4천딜.. 피해배수는 뭐 .. 4~5 웃돌아서
못타는 편에 속하겠죠.
많은 분들이 비방하는 이유들을 꼽자면
1.팀샷
2.팀샷에도 불구하고 사과하지 않는 비매너
3.아갈링
4.존나 안전하게 쏘는 샷
1번 2번은 저 위에서 제 입장을 말씀드리긴 했는데
3번같은 경우 아갈링은 뭐... 버러지인 저로써는 남들한테 뭐 해달라고 하는 편은 아니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좀 더 넓은 시각을 가지고 적군과 아군을 보게 되어서 본인의 실력과 연관된 객관적인 판단을 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아 그냥 저기로 가면 더 좋았겠다 라고 그냥 속으로 생각만 해봅니다. 남들 라인 어떻게 서는지
그런것도 좀 참고해보려고 하고도 있고,,,
사실 굳이 오더하는건 굳이 레이팅을 떠나서 헤비 미듐 구축 아무나 하시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누군 저기 가라 어쩌라
등등등
마지막으로 4번 안전하다는건데요. 전 월탱 헤비나 미듐 타면 뭔가 통해요. 머라해야하지
이백으로 헤비라인 막무가내 돌파 성공하면 뭔가 크흐~~ 하는거나 미듐으로 미듐라인 정리하고 헤비라인
슥삭슥삭 통수 치는거나 그럴때 느끼는 느낌이라던지,,, 타격감이라던지 그런게 있잖아요?
자주포는 그런 면에 있어서 솔직히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
철갑뽕요? 철갑뽕을 차근차근 이야기해보자면 사실 때릴때 짜릿하긴 해요. 데미지가 훅 들어가는건 맞으니까
그 과정을 생각한다면 좀 그렇지 않을까요? 풀에임은 항상 기본에 명중률이 좋은 자주포가 아니라면
어느정도 불안감을 가지고 쏘는겁니다. 실제로 표기된 통구이 철갑이 1800대라고 해서 1800 다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1300정도? 전 그정도가 평균으로 들어가더라구요. 그냥 좀 쎈 고폭이라고 생각하고 쏴요. 실제로
평균적인 딜은 고폭이 더 높았던것 같아요 피격시... 프랑스는 몸땡이 맞으면 보통 바로 집으로 ㅠ
철갑뽕을 욕하시기보다는 차라리 본인이 한방에 훅 가는 땅크인지 확인하고 맞다면 좀 몸을 사리는 것이
더 올바르다고 봐요
게임을 자주하지 않아서 실력도 별로 않느는 만버러지이지만 자주포를 탔다는 그 자체만으로 욕먹기에
왜 욕먹는지 궁금해서 푸념삼아 써봅니다. 그래서 결론은 왜 자주포를 그렇게 싫어하느냐!!? 입니다!
...... 가독성이 매우 낮다 & 통구이 풀에임 하고도 너무 않맞는다!,,,, 혹시요 최후의 발악2중첩 5355 쓰시는 분 본적있을까요? 아군 헤비한테 부탁해서 부비부비~~~ 하면 최후의발악 피통 만들어서 30초 이내로 슉슉 날리면... ㄷㄷㄷㄷ 그나저나 게임하면서 작성했는데 제가 작성하려고 한 당시에는 아래 글이 없었는데 완성하니 글을 쓰셨네요. 전혀 관계된 글이 아님을 미리 알려드리지 못해서 죄송햅니다
냥농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