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시아섭 하다보면 만나는 세계인..

아시아섭 하다보면 만나는 세계인..

- 일본인

닉네임이 누가 봐도 일본인이다. 타케히로, 나카야마, 카즈야, 히타치 등등...

타는 탱크도 꼭 일본 탱크만 탄다. Ha-Go, Chi-Ha, Chi-He 등등..

저 Tier 탱크 탈 때도 이 새퀴들 왜인지 모르게 제대로 플레이 하는 놈이 없다.

프로호로프카인가 걸리면 꼭 호숫가 가서 처박혀서 나올 생각도 안하고 수면에 비친 모습 보면서 헬렐레 거리고 있다.

아니면 경전이든 중형이든 중전이든 뭘 타도 자주랑 같이 저격하고 있던가..

- 동남아(?)

베트남인지 태국인지 어디인지 모르겠다.

영어로 쓰긴 하는데 내가 아는 단어가 아니다.

근데 스피커 키고 하다보면 간혹 Up!! Up!! Up!! Up!!!!

그러면서 소리지르는 애가 있다.

영어로라도 말하라고 해도 계속 지들 말을 발음나는데로 스페링으로 쓸 뿐이다.

- 중국인

동남아 애들은 영어 자판이라도 쓰지..

얘들은 한자로만 쓴다.

얘네도 중전타고 2~3선에서 저격하긴 마찬가지..

- 한국인

아니다 싶은 판은 한국말로 '나 그냥 이 판 던진다. 니들 알아서 해라.' 라고 쓰고..

정말 대충 탄다.

그래도 희안한건 어느 정도는 함.

어디까지나 어느 정도..

과연 여기서 어느 정도라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