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스 같지만
지금까지 연패의 조짐이 보일 때
그로 인해서 항상 연패를 달고 살면서 느끼는게...
당신이 만약에 레이팅이나 승률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위의 저 명언대로 해서 좋을게 없다는 말이 됩니다.
병법에 승패는 병가지상사라고 하지만...
위대한 장군들이나 평정심을 유지하지...
대다수의 나같은 석볶이들은 그 수의 차이가 있을 뿐 연패 감당 멘탈붕괴 한계치라는게 있게 마련입니다.
그 한계치를 넘어가게 되면...
그 때부터 비극이 시작됩니다.
비록 연패를 끼친 주범들은
나처럼 그 주범들을 세번 연속 만나는 경우가 드물고
매판 다른 방화범들을 만나게 되지만 (내가 방화범이 될 때도 있고...)
연패로 인하여 멘탈붕괴가 일어나는 시점에서는
더 이상 방화범이 중요하지 않고 그냥 자기 팀에 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냥 모든게 답답/짜증/불신
이런 상황에서는 더더욱 정상적인 플레이가 힘들어지면서 평소에 하지도 않던 실수까지 연발하게 됩니다.
가장 많이 하는 실수들은 이런거죠
2차대전 패망시기 일본이 결전병기에 매달려서 아직도 일본만화에 필살기 타령하는 정신종특이 내려오는 것 처럼
1. 어떻게든 전황 바꿔보겠다고 되도 않는 요충지 선점하러 무리해서 가다가 뒈짓
2. 성급하게 탄을 쏘게 된다. 그러다보니 RNG도 더 자주 나오는 것 같고
3. 그냥 던지게 된다....등
여기 인벤 고수분들 말만 따라 안될때는 그냥 그날은 안하는게 낫습니다.
어떻게 이리 잘아느냐구요?
안되는데도 그냥 하다가
연패 기록들 뭐 20패 30패 40패 이런거 하다보면
방법이 없다는 걸 알게 됩니다.
아 참고로 이 글을 쓰는 순간도 혈압...
이걸 아는 늠이 아래와 같이 이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