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AT-8 에 자경 4만정도 사용한 썰

어제인가 AT-2에서 AT-8로 넘어갔는데

옆에서 먼저 넘어간 친구넘이

 "그거 자경써야된다 스톡 지옥이야"

 "아... 스톡 지옥.. 많이 격어봤어 귀찮아 무시해"

첫 출전하는데 그렇저렇 괜찮더라구요

 "스톡 탈만하네, 자경 아깝다 그냥 계속 스톡 탈래"

 "야이!! 스톡지옥이라니까!! 니가 6탑방을 가서 그래

   고티어방 가면 뚫리지도 않고 도탄도탄에 느리고

   스톡 지옥 쏼라쏼라

   자경짱짱맨 쏼라쏼라

   자경 써 자경 자경 자경 자경 자경 자경 자경"

 "거 참 말 많네.. 어디 한 번 그럼 자경을 써보겠습니다"

자경 6만 정도 있었는데 쓰기 아깝더라구요

스톡 지옥이야 뭐.. 풀업 지옥도 겪었는데..

 "자.. 잘 봐라, 나 자경 잘 안쓰는데 니가 쓰라고 해서 쓰는거야

  포1 연구.. 완료

  포2 연구.. 완료

  포3 연구.. 완료

  아.. 무게 때문에 추가 장비 안 달릴 것같네

  현가 연구.. 완료

  엔진이 1천 밖에 안하네.. 그까이꺼 연구.. 완료"

친구 "내가 1주일 넘게 스톡 지옥에서 벗어났는데 1분 만에 풀업..........................................."

친구 넘이 귀찮게 해서 자경을 쓰긴 했는데

어쩌다 보니까 4만정도 쓴 것같네요

다시 생각해봐도 아깝네...

AT-8 약점 정보 보는데 아.. 사방이 약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다시 생각해봐도 자경이 아깝네....

친구 개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