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슨 사이비에 교주라구요?
그냥 글안쓰고 넘어 갈려고 했는데, 기가 찹니다.
제가 언제 교주라고 행세를 하고 다녔나요?
제가 영국 하라고 부추겼나요?
저는 그저 전차분석게시판에 영국 느낀점을 주관적으로 썼고, 체험기 글 마지막에 분명히 어려울꺼라고 적었습니다.
제가 드린 정보가 어떤사람에게는 저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테고,
어떤 이에게는 전혀 맞지 않는 정보가 되는건 자명한 일입니다.
그 정보를 추려내는건 여러분의 몫이지 제가 일일히 수저로 떠먹여줄 그런 단계는 지났다는 소리입니다.
월탱은 모든걸 다 주는 밸런스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걸 아직도 모르시겠나요?
포 데미지가 쎄면 명중이 낮고, 속도가 빠르면 장갑이 없고, 기본적인 밸런스 조정 아닙니까?
영국헤비에 장갑 줘보세요. 영국 너프 안하냐고 난리 날껍니다.
스톡상태에서 좋은 전차가 몇이나 됩니까?
그 전차의 진가는 풀업+이큅 상태에서 체감을 하는것이고 다들 그런걸로 전차평을 하는겁니다.
애초에 월탱의 전차들은 페이퍼 플랜에 프로토타입, 시제품들만 즐비한 그런 전차들만 가득합니다.
근데 영국은 몇몇전차를 제외하고는 거의 고증이 확실하게 드러난 전차들이라.
고증에 맞게 만들다 보니까, 게임성이랑은 맞지 않는 고증 재현이 되버린겁니다.
소련이나 미국, 독일 하는 유저들은 투덜거리는게 없는줄 아시나요?
매번 영국 구리다 구리다 하니까, 정말 저 나라 구리구나 뇌리에 박혀서 떨어지지 않는분도 계실겁니다.
그럼 영국으로 플레이 원활하게 하는 사람은 그냥 월탱계의 신의 손이라서 잘하는건가요?
국가별 특성이 확연하게 틀린데 그걸 자기 잣대에 맞춰서 전차를 모니까 안맞는겁니다.
도탄 막튕기고, 돌진하면서 적 전차들을 휩쓸고 다니는 그런 영웅적으로 보이는 플레이가 하고 싶으면
빠르게 다른 나라를 하시기 바랍니다.
전 슈퍼테스트때 포함해서 3천판정도한 뉴비입니다. 게임 일이년한 숙련자가 아니란 말입니다,
처칠
처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