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영국9티어까지 키우며 느낀 영국 중전차

영국

 

영국 다른나라보다 연구트리가 간단합니다.

 

다른나라의 문어발 트리에 비해서 영국은 간단하게 최종트리는 2단계입니다.

 

10티어 중전차FV215b와 10티어 중형전차 FV4202로 마무리 지어집니다.

 

먼저 영국이라는 나라를 선택하기에 앞서

 

인내심과 끈기가 필요합니다.

 

인내심과 끈기가 없으면 영국 전차를 플레이하다가 욕만 하면서 다른 나라를 선택하실 확률이 높습니다.

 

왜 그렇냐 하면 영국전차의 대부분 특징은 고관통/고연사/타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빈약한 장갑 을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면에서 싸우기보다는 주로 아군 뒤에서 데미지 딜러 역할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키우시다보면 여러가지로 멘붕이 오게 마련입니다.

 

자신이 탑티어 중전차이라도 정면에 서게 되면 순삭되지요. 예전엔 유저들이 영국 전차의 특징을 알아서

 

1선에 서지않더라도 크게 욕을 하시는 분은 없지만 제가 게임을 플레이 할때도

 

헤비인데 머하냐? 라는 소리를 참많이들었습니다.

 

영국 중전차는 여지껏 해왔지만 퀀커러 최종포를 다는 순간 끝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전까지만 해도 정말 억울합니다. 고관통 고연사이면 머합니까

 

데미지가 많이 들어가도 평균 200입니다. 발당...

 

그래서 같은 티어 중전차도 과감하게 상대를 하지못하며 심지어 자신보다 1-2티어 낮은 중전차도 혼자서는

 

상대하기가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티어마다 미세하게 운용법이 조금씩 달라서 티어를 업그레이드하게 되면 스톡과 더불어 한동안

 

슬럼프가 오게 됩니다.

 

그럴때 정말 하기싫으실 겁니다.

 

하지만 티어마다 장치를 적당히 업그레이드 하시면 쏠쏠한 재미를 보실 수도 있으실 겁니다.

 

정말 하기싫은 순간이 시도 때도 없이 오지만 인내와 끈기만 있으시면 퀀커러 최종포를 달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