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투
왜 판투부터 시작하냐면 판터까지는 자경으로 전부 넘겨버렸기 때문입니다.
야이백으로 고티어 맛을 본 이상 저티어에서 머물기 싫었고 서버 특성상 저티어 방의 매치값이 거지같기 때문에
8티어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사실 중형에 대한 경험도 없이 8티어부터 시작하는 건 민폐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실 텐데
동영상이라던가 많이 봤거든요... 쉬워 보였어요... 죄송합니다.
구축 유저였기 때문에 포탑 선회와 중형의 기동성에 감탄을 하며 신나게 몰았고
졸업을 할 때쯤에 포탑 선회와 기동성에 울면서 몰았습니다.
포탑 선회 속도가 30d/s로 압도적인 꼴찌와 선회 속도 또한 영국 친구와 함께 꼴찌를 맡고 있죠
철갑 관통이 203으로 부족하지는 않으나 고철탄 관통이 237이라 이것 역시 다른 친구들에게 밀립니다
거기에다가 골탱인 88판터의 존재 때문에도 뭐 하나 좋아보이는 것이 없긴 합니다만
체력 1500과 장갑이 나름 장점입니다. 조금 튼튼한척 해도 됩니다
포 정밀도가 0.34로 이 역시 독일의 우수한 기술력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만
생각보다 탄이 잘 튀고 민뎀의 빈도수가 하아... 빨리 E 50 타세요
E - 50
이오공
390이라는 시원한 알파뎀과 220의 관통력, 0.3의 정확도
포는 두말할 것 없이 쏘는 대로 꽂아주는 명품인데다가 상단 장갑이 거의 뚫리지 않는 튼튼함
선회가 느린거지 주행 속도가 느리진 않아서 육중한 몸으로 들이 받으면 충각에도 좋은 전차
차체 선회와 포탑 선회, 정면 부각이 단점으로 꼽히고 큰 크기와 얇은 포탑이 단점이긴 하나
선회가 느려서 뺑뺑이의 위험이 있으면 혼자 있지 말고
정면 부각보다 측면 부각이 좋으면 측면으로 내려다 보면 되고
포탑 면적이 작으니까 좀 떨어져서 싸우면 덜 맞을 수 있죠
이 친구 인파이터가 아니거든요 포도 좋은데 적당히 거리를 두어야죠
티타임 주겠다고 실수로 측면을 보여주면 탄약고가 빈번하게 나갑니다 조심하세요
"나서지도,물러서지도 않는 플레이가 가장 중요합니다." 라는 공략 글의 말씀이 상당히 와 닿습니다.
이상으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적은 달게 받겠습니다. 즐탱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