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 고정식 전투실(목고자)치곤 편안한 운용이 가능
: 단단하면서 크게 두드러진 약점이 없는 형상 구조, 좌우 20도로 벌어지는-심지어 (제한적)역티타임까지 가능한 넓은 포각, 언덕에서도 활약이 가능한 -10도의 부각까지. 말 그대로 포탑이 없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목고자 전차 중에서는 가장 편안하게 운용이 가능할 정도의 넓은 활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무난하게 강력하다'는 표현이 적절한 성능 덕에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활약이 가능합니다. 옆이랑 뒤는 약하지 않냐고요? 그건 어느 전차나 마찬가지인걸요.
- 동티어 최고 수준의 DPM
: 방어력은 확인했고, 공격력 역시 수준급입니다. 알몸으로도 3천을 넘는 무식한 DPM은 이 전차의 강점입니다. 장전기만 달아줘도 5초대를 찍는 연사력은 약점공략이 어려운 이 전차의 형상과 맞물려 적들이 함부러 고개를 들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조준성능도 영국제답게 준수하여 적의 약점도 곧잘 노릴 수 있습니다.
- 낮은 알파댐
: 상기하였듯 DPM과 연사력은 무시무시한 수준이나, 한 발의 알파댐은 330수준으로 구축전차 치고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중형전차 평균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대미지는 너한방 나한방의 전장 상황에서는 불리해질 여지가 있습니다.
- 딱 대체로 동티어까지만 커버 가능한 장갑
: 깡 장갑으로 적의 공격을 받아내어야 하는 이 전차의 실방호력은 정면을 기준으로 할 때 약 250언저리입니다. 이는 동티어 중전차의 골탄까지는 대체로 무난히 막아낼 수 있겠으나, 상위 티어의 골탄은 물론 동티어라도 구축전차의 골탄(특히 성작탄)까지 받아내기는 무리가 따르죠. 물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언덕 경사를 이용하거나, 차체를 살짝 틀어두는 식의 '각'을 잡기도 하겠으나, 이 역시 목고자인 형상으로는 한계가 있겠지요.
# 상술하였듯이, 심플한 운용으로도 상당한 성과를 만들 수 있다는 점과 운용폭이 넓다는 점이 이 전차의 최대 매력포인트입니다. 좋은 조준성능과 DPM으로 저격만 해도 좋고, (동티어전에서) 1선에서 탱킹을 담당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바꿔 말하면 그만큼 고점도 낮은 전차로, 일단 느려터진 기동성 때문에 갑작스러운 전황 변화에 대응이 힘들며, 특히 상위 티어 전차를 상대할 때에는 명확한 한계를 맞이한다는 점과 DPM을 활용하기 힘든 복잡한 지형 등에서는 그 특성이 반감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거기에 경우에 따라 아슬아슬해지는 장갑 두께가 한층 위험해진 것이, XM57이란 놈이 등장하는 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