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엊그제 처음 시작한 뉴비에요 오늘 좀 잘풀린겜 이야기하고 질문좀...

방금전 막판하고 껐는데 드디어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 잡은것 같아요

A 20 타고 있는데 맵 이름은 잘 오르겠고...
좁은 산악 지형 달려가다가 상대 경전차 만나서 바로 허겁지겁 바위 뒤로 숨었는데 웃긴게 상대 경전차도 깜놀해서 바로 커브길 뒤로 숨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그 상태로 서로 간보면서 짤짤이 하고 있는데 뒤이어서 아군 구축이 오고 상대 중전 중형이 오더라구요 워낙 좁아서 다행히 중전만 상대하는 느낌이였구요

중전 포한방에 폭발한게 한두번이 아니라 아군 구축에게 맡겨야겄다..하고 그냥 바위 뒤에서 스팟 해주면서 구축시야 가릴까봐 나서진않고 쏠것처럼 찔끔찔끔 와리가리 해줬구요

구축이 잘한건지 성공적으로 어느정도 피를 빼던 도중에
아군 중전이 오더니 전혀 속도 안줄이고 직진으로 밀고 들어가면서 구축이랑 저랑 따라 들어가며 승리...

끝내면서 드는 생각이 '아 이게 1인분은 한거겠구나!' 싶더라구요
지금까지 달리다가 폭사 하는것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드디어 이런 정상적인 역할을 하니까 정말 재밌더라구요

앞으로도 정상적인 플레이를 위해 몇가지 질문 하고싶습니다.

강행정찰과 등대정찰은 강행은 막달려가서 스팟 먹고 째고 반복으로 이해하고있고 등대는 들키지 않을만한 부쉬에 숨어서 지속적으로 스팟을 유지해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강행을 한 이유가 위장과 부쉬플레이가 잘안되서 인데요
우선 제가 알고있는 사실은
50미터 안이면 서로에게 강제 스팟된다는점과
쏘면 반경 15미터의 부쉬가 위장 해제 이고

잘 모르는것은
상대가 나를 시야에서 놓친후 몇초가지나야 스팟이 해제되나
나무 쓰러뜨려 만드는 부쉬는 당연히 나믓잎없는 나무를 제외하고
몇개나 겹쳐야 효과가 있나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시작과 동시에 아군과 적군이 만날만한곳에 달려가서 부쉬에 숨은적이 있는데요 꽤 괜찮게 숨었다고 생각했고
처음 발견한 경전차에 마우스를대서 보니 90m 였고 경전차도 포신을 저한테 안돌리는것을 줌으로 봐서 여기에 계속 숨어있으면 되겄다 싶었는데요
전방에서 갑자기 스팟 안된 적군이 마구 쏴서 폭발했습니다...
절 쏜 적이 안보인건 부쉬 거리조절을 잘했다 생각하는데 대체 바로앞에 있던 경전은 절 스팟 못했을텐데 더 멀리있던 다른 차가 절 어떻게 발견 한걸까요?

여러모로 어려운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