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파수] T29 노플미 1500!! 마스터 획득! 별떼기 6753!!

 

 

승률 52%에 아직 2천판밖에 안한 뉴비지만,

유일하게 승률 6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티29입니다 ㅎ

90mm스톡포로 1급을 딴이후로 90판째 마스터를 못따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땃네요!!

 

집이였으면 리플레이 저장되었을텐데,

겜방이라 리플레이 설정하는 것을 까먹는 바람에 진짜 명경기가 날아간게 너무 아쉽네요 ㅠㅠ

10분 내내 한치도 긴장을 놓을 수 없이 팽팽했고,

다소 수비적이었언 우리팀은 공격임에도 5분대에 서로 반이 죽도록 아직 캡 한번 밟지 않았었습니다.

저는 혼자 묵묵히 오른쪽 언덕을 오르면서 보이는것을 때리며 나아갔고,

4분대에 들어서 남은 팀원분들이 진격을 시작...

왼쪽에 뭉쳐있던 적들은 점차 언덕 아래를 압박하고 있고,

그덕에 오른쪽 빈라인을 3002와 일스를 잡아내며 저는 적 최후미로 돌아가 자주를 잡아내며 캡쪽으로 향했었죠.

미숙한 포지셔닝으로 적 티29에게 죽을뻔하기도 했지만,

이때부터 춤을 추고 골탄으로 갈아끼우면서 캡 근처에서 방어하던 티29, 점보, 앗8을 잡아내는데 성공했어요.

 

어찌어찌 종료 10초를 남기고 간신히 캡승을 했지만,

이것도 남은 티34랑 일스님이 너무 앞으로 나가신탓에 돌아올 시간이 부족해서 가능했습니다.

또한 누구하나 성급하게 플레이하지 않던 게임을,

적 숙6님이 다소 무리하게 공격하면서 쉽게 잡아냈던 것도 승리의 요인이었네요.

 

 

 

 

티29로는 진짜 멋진 경기들이 너무 자주 나와서 최근에야 집에서 리플 저장을 하고 있는데,

하필 겜방 온 오늘 이런 경기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