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중 막판에 있었던 판입니다.
우선 참고 영상입니다.
저는 T32, 고류님은 E 50 M 입니다.
사실 저는 이번판이 그냥 조금 합이 안맞은 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제가 뛴 이유는 50M 이 궤도를 수리하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
(아군들이 아웃라인으로 봐주고 있는 위치였는데)
수리하자마자 앞으로 가는 것 + 아군 8.8 panther 와 토토이즈가 외곽라인으로 함께 진격중이었기 때문입니다.
공방에서는 뭐 공격하자 말자 이런 채팅적 의사 없이 순간적 움직임으로 승패가 결정되기 때문에,
전황으로 봤을때 50M 이 지금 뛰려나 보구나. 하면서 갔습니다.
죽은 직후 50M 이 왜 뺏지? 하고 보면
적군의 전차가 너무 많이 보여 E 50M 이 가려다가 바로 훅 뺀것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인사이드로 풀피 탑티어가 붙은 상황에서 쭉 빼게 되면,
아웃사이드에 있는 저티어들은 완벽히 무방비 상태가 되죠.
들어가진 않더라도 거기까지 갔으면 라인 구성상 몇대 나눠 맞아주지 않으면 아웃사이드 아군은 다 죽습니다.
맨 처음에 아웃사이드에 있었던 8.8 Panther 가 적군의 공격에 피격당했는데,
그 이후에 50M이 빼니까 뺄수 밖에 없었고,
아웃사이드 위치다 보니 50M 이 저렇게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8.8 Panther 는 죽을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궤도가 두번 연속 끊겨서 아군의 지원이 없으면 바로 죽고요.
그 이후 Totorise 가 아웃사이드쪽으로 따라오다가 혼자 적군의 집중타 맞고 죽었습니다.
그 직후 아군 바샷이 도와주려고 왔고 전탄 소모 후 장전 시간동안,
적군의 T57 heavy 랑 T54E1 을 고류님의 분투와 아군 콩건케의 지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샷은 경전차와 함께 자주포 털러 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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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류님 포함 보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게 답니다.
영상에서도 보시다시피 오히려 제가 고류님께 뭐라 말하고 싶었던게 조금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류님은 아군 바샷분을 포함해 저한테도 욕을 하시더라고요.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군 바샷 분은 저 이상으로 욕먹을 플레이를 이 판에서 하지 않으셨습니다.
죽으신 것도 자주포 맞고 죽은 거지 대놓고 우회해서 들이대다 죽으신것도 아닙니다.
공방입니다.
잘하시는 분들이야 뭐 사전에 채팅의견 많이 주고 아군이 따르거나 안따르거나 더 뭐 갈리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전투중 아군의 움직임을 최대한 보고 그 진의를 이해해 따라 움직여 줘야 하는 것이
탑티어 방의 저티어 전차의 역할중 하나라고 전 생각합니다.
팀 플레이 게임이다 보니 합이 안맞아 지는 판은 다량 있고,
확실하게 누가 고의적으로 잘못된 플레이를 하여 욕을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지금과 같은 상황처럼 그렇게 쉽게 입으로 막 말씀하시면 본인도 그렇거니와 상대방 역시 기분이 상합니다.
다른 분들의 코멘트도 조금 들어서 조언을 듣고 싶은 것이 있고,
제가 이런 시점에서 봤던 것도 해석이 됫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