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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 클랜 좀 실망이네요...

프린츠오이겐
댓글: 18 개
조회: 1542
추천: 3
2013-08-22 02:41:59

TM 클랜에 대해서는 평소에 좋지도 나쁘지도 않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게임속인데도 불구하고 존댓말 쓰고 매너도 좋아서, '아, 저 클랜 매너 좋구나.' 라고 생각했던 편이죠.

 

그런데 오늘 '설유화'라는 유저분 덕분에 그 환상이 깨져버린 것 같네요.

 

맵은 보시다시피 말라노프카였구요.  헤비들은 자연스럽게 언덕 싸움으로 몰려갔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줌을 하고 옆을 보는 사이에 제 앞에 계시던 '설유화'라는 유저분이 앞에서 데미지를 입고 빠지는 것을 보지

못하고, 의도치 않게 뒤를 막아버리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적에 의해 허무하게 죽게 되셨구요.

 

당장 급박한 상황을 넘기고 늦게나마 사과를 드리려고 하니, 먼저 욕부터 날라오더군요. 저에 대한 욕부터 제 클랜에 대한 욕까지 다양한 욕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 욕뿐만 아니라, 클랜에 대한 욕까지 하시는 것에 잠시 화가 났지만, 제가 잘못했으니 그냥 조용히 있었습니다.

 

잠시 화를 내시다가 방에서 나가실 것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계속해서 제가 죽고 방에서 나가기 직전까지 '설유화' 유저님은 욕설을 하셨고, 심지어 신고가 두렵지 않다며 당당히 어디든 신고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미 월오탱 공식 홈페이지 상담에 스크린샷을 첨부하여 신고를 한 상태지만, 억울하고 조금 화가 나서 여기서 하소연이라도 해보고자 합니다.

 

솔직히 제가 잘못은 먼저 했고, 그만큼 화를 낼 수 있는 상황인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욕설을 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굳이 제목에 TM클랜을 끌어들인 것은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지만, '설유화' 님께서 제 클랜까지 들먹이며 욕설을 하시는 것을 보고, TM 클랜의 매너에 대해 실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소연은 그만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제가 게임때문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라는 현자타임이 오기 시작하는군요.

 

그냥 월오탱 초보의 하소연이구나, 하고 대충 읽고 넘어가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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