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섭에서 구축을 키우고 있는 야인이라고 합니다.
월탱이란 게임이 아니더라도 rpg게임을 하더라도 못하시는 분들을 보게되면 이런말들 많이 하시죠...
"아 탱 겁나 못하네."
"저런 뎀쥐가 무슨 딜러야"....
"발 컨이네"....등등등...
제가 슈테에서 한 2주간 게임을하고 오픈하면서 자유경험치 전환을 좀 해서 소련 구축 10티어 오브제268을 토요일 새벽에 뽑았습니다....
10티어까지 키워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1 ~10티어까지 타면서 각 티어마다는 아니더라도 중간 중간 전차별로 운영하는게 틀려진다는것을 느끼셨으리라 봅니다..
제가 8.9티어를 타다고 10티어를 타니 이 전차란놈을 운영하는게 또 틀려지더라고요
10티어가 8.9티어랑은 또 차원이 틀리더라고요...속도.선회..조준.....
그래서 게임을 하면서도 운영을 어떻게 해야 될지 시도를 많이 해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어제는 풀방이 잡여서 게임을 했는데
10티어 해비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야인님하고 게임을 몇 번 해보았는데 할때마다 진다고....탑 티어면 앞에 나가서 적극적으로 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순간 이 말을 듣는데 짜증도 짜증이지만 그 사람많은 풀방에서 속된말로 가오가 많이 상하더라고요.
저도 저런 얘기를 들으니 욱해서 "못해서 ㅗ나게 죄송합니다" 한마디를 했습니다 ㅜㅜ
게임이 끝나고 살짝 맨붕이 오더군요.
해비처럼 탑티어니깐 나가서 몸빵을 하면서 겜을 해야 되나...아니면 경전차처럼 정찰이라도 해야되나....저런 욕 들어가면서 겜을 해야 되나......ㅠㅠ
이 글을 쓰면서 생각 나신분이 계신데 10티어 해비분이 못하신다고 이 사람 저 사람이 욕을 하니 그 해비분께서
했던 말이 생각이 납니다..
"제가 잘 못해서 죄송합니다......"
월탱을 하시는 유저분들 조금은 못하고 밥값을 못하는 유저를 만난다고 하여도 조금은 이해를 해주시고 넘어가 주셨음 합니다...아직 오픈한지 한 달도 안되었잖아요 ㅠㅠ
저도 열심히해서 욕안먹도록 하겠습니다 ㅠㅠ...못하시는 분을 보더라도 보듬어 주도록 하겠습니다..
어줍잖은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키니파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