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제가 생각하고있는 드라키코가 어그로를 끌고 있는 이유

IOP 같은 경우, 좀 더 여러 전차장님들께서도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는 방법 및 루트로 클랜전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드라키코의 동부 4개 점령지 상륙작전 같은 경우에는, 

일반 중소형 클랜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어찌보면 상당히 무모하기도 한) 드라키코의 힘을 제대로 보여준 (하지만 결과론적으로는 지금 살짝 힘에 부쳐 보이기도 하는) 대담한 한수였다고 생각되네요 ㅎ

일반 전차장님들 께서는 너무 무모하다고 생각해서 일 수도, 말도 안되서 일 수도, 아니면 4개의 중대를 한번에 돌릴 수 있고, 맵 어디든지, 언제든지 힘으로 밀어부칠 수 있다는 자신감 있는 움직임이 부럽거나 시기하는 마음에서 많은 반대여론이 형성 되었다고 보여지네요 ㅎㅎ 

전 개인적으로 드라키코처럼 일반 전차장님들이 궁금해하는 지난 동부 4개 점령지 상륙작전에 대한 브리핑 같은것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그러면 어느정도 드라키코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면서 많은 여론들이 잠식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제가 있는 클렌은 클랜전 시간대에 15명이 다 채워지지도 못해서 그냥 클랜 이벤트 성으로 2번 클랜전에 참전하여 1승 2패 전적을 올렸는데요 ㅎㅎ 

창단 멤버이기도 해서 제가 있는 클렌에 몸담고 있다보니, 간접적으로나마 이렇게 재밋는 클렌전을 만들어주는 드라키코에게 작게나마 감사한 마음도 있습니다. 

오히려 그냥 프랑스/잉글랜드 지역에 가만히 있는 드라키코 보다는 이렇게 클랜전 초기에 과감하게 한번 움직여주는게 어찌보면 엄청 더 흥미롭네요 

클게에서 들끓는 여론을 보는 재미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