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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대륙, 칼림도어를 구상해보자.

오크지망생
댓글: 53 개
조회: 26521
추천: 144
2015-10-24 21:02:57
1만년 전 고대의 전쟁이 일어나 영원의 샘이 폭발하면서 하나의 대륙이었던 칼림도어가 사분오열한 건 다들 아실테죠

그렇다면 원래의 대륙 칼림도어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현재의 4개의 대륙, 칼림도어, 동부 왕국, 노스렌드, 판다리아는 대폭발 이후로 떨어져 나갔다고 하죠.

그런데 하나의 대륙으로 짜맞추기 전에 고려해야할 변수가 있습니다.

"군단에 등장할 부서진 섬의 위치는 어디인가?" 라는 거죠.

곧 군단이 등장하면 정확히 밝혀지겠지만,

그동안의 썰에선 2가지 설이 있었습니다.

1. 혼돈의 소용돌이 남동쪽이다 (워크래프트 RPG에 근거)

2. 혼돈의 소용돌이 북쪽이다 (워크래프트3에 근거)

RPG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고 워3에 나온 지형들도 와우에선 많이 바뀌었죠. 그래서 여기선 일단 두개 다 적용 해봤습니다.



1. 남동쪽의 경우

현재의 대륙들을 해안선을 따라 이어 붙여 봤습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이렇게 되면 진아즈샤리가 있는 혼돈의 소용돌이와 아즈샤라의 심복 바쉬의 영지 바쉬르는 가깝지만,

말퓨리온 형제와 티란데의 고향인 수라마르는 외곽지역이 됩니다. 도시가 아니라 시골이라는 소설 속의 묘사와 조금 매치가 됩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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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을 땅으로 메꾸면 대중 치런 모습이 되는 군요. 그런데 이런 식이라면 문제가 생깁니다.

사막트롤이 세계의 분리로 정글트롤에서 떨어져 따로 진화했다는 사실을 볼때, 분화하기엔 너무 먼 거리죠.


2. 북쪽일 경우

오리지널때 동부 왕국 북서쪽에 부서진 군도가 조그맣게 표시 되어 있었죠. 그걸 기준으로 합쳐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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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마르와 바쉬르의 거리가 진아즈샤리랑 비슷해지는 군요. 

하지만 사마귀족과 아퀴르 족의 영지가 근접해지네요. 정글트롤과 사막트롤의 거리도 가까워지구요.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땅으로 채워봤습니다. 대륙의 규모가 많이 줄어드네요.

그런데 이렇게 지도를 추측하다 보니 묘한 공통점이 발견되더군요



각 대륙에서 높은 산지가 이렇게 둥글게 연결이 됩니다. 이건 무엇을 의미할까요?

즉, 최초의 대륙 칼림도어는 영원의 샘을 중심으로 거대한 산맥으로 둥굴게 둘러싸인 분지 같은 대륙이었을 겁니다.

어디가 떠오르지 않으시나요? 운고로 분화구와 솔라자르 분지. 모두 티탄의 실험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지형이죠.

영원의 샘과 거대한 분지형 대륙. 그리고 티탄의 피조물.

티탄은 아제로스를 하나의 실험실로 만든 건 아닐까요?


덤으로 1번 추측을 근거로 행성으로 허접하게 합성해봤습니다.



드레노어처럼 뒤편이 허전하네요. 새로운 대륙이 나올지도...

Lv34 오크지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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