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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의 영웅들 - 킬제덴

아이콘 huhmoon
댓글: 25 개
조회: 15940
추천: 12
2014-04-02 23:08:55
안녕하세요 허문입니다. 이번글은 저번에 신청받은데로 킬제덴에 써보겠습니다. 하지만 킬제덴에 대한건 알려진게 가로쉬만큼이 아니라 불타는 군단에대해서도 좀 써야될꺼같습니다. 

글을 시작하기전에 말씀드리고싶은게 있습니다.
제글에 대해서 흥미롭게보시고 본인의 의견을 댓글도 달아주시는건 감사합니다만 너무 공격적으로 서로 주고받고 싸우시면 제가 곤란해집니다. 분쟁보단 대화로 해결하시길바랍니다...ㅠㅠ

각설하고 시작하겠습니다. 

킬제덴은 악마군단인 불타는군단의 2인자이자, 지도자인 살게라스의 오른팔입니다.
살게라스의 오른팔인만큼 굉장히 강력하고, 난폭한 성격처럼 보이지만 나름 책략과 전략을 사용하는 밸런스형 영웅입니다. 
킬제덴은 본래 벨렌과 같은 드레나이 종족의 수장들중에 하나였지만, 벨렌과 달리 살게라스의 수하로 들어가 자신의 부족을 불타는군단에 편입시켰습니다. 대부분의 드레나이형 악마들은 아키몬드와 킬제덴의 수하에있던 드레나이들이 악마화 된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드레나이형 악마인 킬제덴

불타는군단은 다른 종족들을 흡수하여 자신의 군대를 강화시킵니다. 드레나이 종족은 벨렌의 예언으로 살게라스가 눈독을 들이고있다는걸 알고있엇지만, 살게라스와 아키몬드는 밸렌과의 대피를 거부하고 불타는 군단에 흡수됩니다. 킬제덴과 아키몬드 둘다 강력한 드레나이들이라 순식간에 불타는 군단의 왼팔 오른팔자리를 꾀찾고, 실로 그의 힘은 아키몬드가 아제로스에 내려왔을떄 증명되었습니다. 
드레나이 지도자들중에 하나인 벨렌. 유일하게 불타는 군단에 흡수되지않고 종족을 빛의 길로 이끌고있다 

킬제덴은 교활한 책략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불타는군단이 아제로스에 올려면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기때문에 (어둠의 문등 이동수단이 필요합니다) 효과적으로 아제로스를 공략하기위해 리치킹을 만들고 그를 이용하여 아제로스를 자연적으로 몰락하게 할려고했습니다. 계획을 구체적으로 짜놓고, 실행에 옮기는 모습을 보면 강한 힘뿐만아니라 명석한 두뇌도 가졌다는걸 알수있습니다. 또한 거침없는 결단력을 보여주기도하는데 리치킹인 넬쥴이 점점 제어하기가 힘들어지자, 일리단을 보내 죽여버리라고 명령합니다 (비록 아서스에게 실폐하였지만). 
아서스에게 저지당하는 일리단 (이떄 아서스는 리치왕이 아니였습니다. 넬쥴하에있는 죽음의 기사직위)

킬제덴이 아제로스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건 블러드엘프 마법의 원천인 태양샘을 이용하여서입니다. 킬제덴은 블러드엘프 마법샘인 태앙샘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아제로스로 넘어올려고하였고, 이 과정이 불타는성전 마지막 레이드인 '태양샘 고원'이 됩니다. 영웅들은 이를 저지하러가고, 킬제덴은 이를 많은 책략으로 저지하려합니다. 결과적으론 킬제덴은 저지되고 (저지된 이유는 킬제덴이 태양샘으로 반만 넘어왔는데, 이때를 노려 영웅들이 킬제덴과 전투를 벌입니다). 킬제덴은 저지된뒤 돌아올껏을 암시하고, 다시 불타는 군단이 있는 뒤틀린 황천으로 돌아가게됩니다. 
불타는성전 마지막 패치에선 킬제덴과 싸우게된다 

흑마법사가 주캐릭터여서 그런지 악마들, 그리고 불타는 군단에 대해서 많이 찾아보고 흥미롭게 생각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살게라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스토리라 킬제덴과 아키몬드는 살게라스 대비 공개된 이야기가 많이 없고, 아직 킬제덴의 100%의 기량을 보지도 못하였습니다. 확실한건, 레시온이 말하였듯이 지금의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자세로와 힘으로선 불타는군단의 재침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할꺠 확실하다는겁니다. 

**스포주의**
전설퀘를 다 안끝내신분들은 보지말고 내려가주세요.. 
제가 호드라 얼라이언스의 관점으로 전설퀘를 끝내보진 못하였지만, 호드의 관점에선 레시온은 굉장히 화나있었습니다. 처음엔 자신은 호드를 지지하는걸 알아줬으면 한다면서 영웅들을 구슬리더니, 마지막 퀘스트를 끝낸뒤엔 사실 얼라이언스를 지지한다면서 왜 가로쉬와함께 다른 호드 지도자들을 처리하지않았는지, 굉장히 실망한 눈초리로 바리안을 바라봤습니다. 레시온은 판다리아 초기때 가로쉬의 야망과 거침없는 행동을보고 호드를 지지하여 얼라이언스를 멸망시킨뒤, 아제로스 전체를 호드깃발아래 통일시켜 나누어지지 않은 전력, 통일아제로스 자체의 전력으로 불타는 군단에 대비할려고하였습니다. 하지만 판다리아 패치가 진행되면서 가로쉬의 폭정이 심해지고, 볼진 암살시도등 많은 악행을 저질르다 결국 폭동이 일어난걸보고 레시온은 비밀리에 작전을 봐꿉니다. 레시온은 얼라이언스를 지지하여 가로쉬 처단과 동시에 모여있는 호드 지도자들을 그자리에서 다 죽여버려서 순식간에 얼라이언스가 아제로스의 주인이 되길 희망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바리안은 평화적인 태도를 보이고 아무런 분쟁없이 물러났고, 레시온은 이를 보며 분개하며 최상의 조건이였는데 멍청한 바리안이 기회를 차버렸다고 하면서 어디론가 떠나버립니다. 

하지만 레시온이 묵던 여관의 주인인 통이 말하였듯이, 호드와 얼라이언스는 서로 경쟁하면서 강해지고있습니다. 마냑 시간이 허락해준다면, 불타는 군단의 재침공땐 후퇴만 하지않고 실제로 반격을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Lv33 huh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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