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 역사관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지도를 보고 흥미 포인트를 짚어봅시다.(스크롤)

아이콘 알드리치
댓글: 42 개
조회: 22218
추천: 35
2014-04-06 15:48:46
(클릭하면 매우매우 커집니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드레노어 위성사진(..)입니다.


맵들을 대충 한번 살펴봅시다. 



먼저 타나안 밀림(지옥불반도)

보라색으로 표시된 원들은 강철호드의 군함들로 
확팩의 드레노어는 막장 아웃랜드와 달리 바다가 멀쩡하게 있으니까..
바다를 통해 드레노어 각지에 거점을 만들어놓은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저 군함들이 정박해있는 곳들은 전부 강철호드 땅?

기존 역사에서는 규합된 호드에 의해 지어지고,
1,2차 대전쟁 동안 호드 진영의 전략 거점 역할이었던 지옥불 성채가 고대로 있네요? 전 없을 줄 알았는데;
지옥불 성루 2넴 무적의 오모르 잡던 라운지도 보이는게 생긴 것도 전체적으로 비슷하고.
북쪽의 해상로를 통해 물자나 병력이 오가는 것 같습니다. 
(아웃랜드에서는 바위벌레들 돌아다니던 강물 마른 낭떨어지)

지옥불 성채로부터 어둠의 문까지 '피의 호드'들이 진군했던 영광의 길도 트여져있고,  
(지도의 불길로 보이는 '노란 띠'들로 봤을 때, 강철호드 소각병들이 밀림을 태워서 길을 뚫는게 아닐까 싶네요.)
어둠의 문 근처도, 강철호드가 아제로스에 진출하기 위해 이미 주둔지화 되어있네요.
이번 어둠의 문은 강철호드가 세웠다고 했죠.

또 주요 포인트가..
불타는 군단의 거점인 킬제덴의 옥좌가 또 그대로 있네요. 
설마 맵 작성자가 아웃랜드 부분을 땜빵한 건 아니겠죠;

스랄마명예의 요새는 있을리 없으니 해당 지역은 그냥 밀림천지네요.



지옥불 성채의 라운지와 어둠의 문으로 향하는 영광의 길.



위의 이미지는, 순서대로
강철호드 군함 위성사진을 확대해본 모습과 그 삽화,

아마도 그의 전신로 추정되는..
워크래프트ll 에서 오우거들을 통해 건조하고 호드측 주력 전함으로 쓰였던 오거 저거넛의 삽화.

그리고 밴클리프죽음의 폐광 안에서 몰래 재건조해서 스톰윈드 항구를 봉쇄하는데 쓰려고 했던 오거 저거넛.




다음은 탈라도르(테로카르 숲)

샤트라스아킨둔이 눈에 확 들어오죠.

샤트라스 북쪽엔 장가르 해와 연결되는 항만시설이 보이고,
남쪽엔 못 보던 커다란 광장이 있네요.
본진 건물은 과거의 달라란 마냥 보호막 비슷한 것에 씌워져있네요. 
퀘를 진행함에 따라 위상변화에 의해 무언가 바뀌는 걸까나 싶습니다.

※ 어둠의불길님 리플을 보고 추가합니다.
 위 지도를 잘 보시면 샤트라스 북쪽 항만에 강철호드의 군함들이 쳐들어왔고, 
 군함에서 내린 병기나 병력들에 의해 주변 상황이 지저분한 상태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샤트라스 본건물 위의 보호막 같은 것은 아마도 농성을 위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어둠의 의회에 의해 울림이 강림하면서 대폭발을 일으킨 일이 없는, 멀쩡한 상태의 아킨둔
얼음왕관성채카라보르 사원(검은 사원) 등과 함께 그 규모가 탑급을 달리는 건축물인데..
현재는 5인 던전 한개만 공개되어있다죠? 

6.2이나 6.3 혹은 6.4 레이드 기대해봅니다.




다음은 나그란드

오슈군 남서쪽에 군함이 정박해있는 거점이 보이네요. 강철호드겠거니..했는데, 

드군 홈페이지 나글란드 설명을 보면
"바다를 누비는 오우거들이 격풍에 휩싸인 나그란드의 남부를 차지하고, 
이 땅에 거주하는 오크들까지 지배하려 합니다."
라는 설명이 있네요.

흠...잘 모르겠습니다.
킬소로우가 있던 지역을 차지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나그란드 북서쪽, 
아웃랜드에서는 불타는 군단의 거점이었던 이곳 봉우리에는 
투기장 비스무리한 건물과 또 하나 커다란 건물이 보입니다. 

엔하위키를 보니 전쟁노래 부족의 본진과 
레이드 던전인 오름망치(오우거들의 요새)가 나그란드에 있다던데, 이들과 관련된 건물인 듯 싶습니다.





다음은 서리불꽃 마루
남서쪽 하늘색 원이, 스랄듀로탄이 만나게 되는 서리늑대 부족 주둔지, 
바로 위에 칼날첨탑 오우거 부족의 칼날첨탑 요새가 있고, 
남쪽 해안엔 역시 강철호드의 것으로 보이는 군함이 정박해있네요.

주황색그론들의 조상인 대지거인으로 추정되는 뼈들인데...크기가;
오슈군에서 보았던 굶주린 두른(용학살자 그룰의 아들)은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엄청난 크기입니다.

 


다음은 어둠달 골짜기

굴단이 이 땅을 막장으로 만든 일이 없기 때문인지, 가운데 화산은 안 솟아있는 것 같고,

강철호드가 북쪽 해안에 상륙, 
오크와 그론을 대거 투입해 어둠달 골짜기를 관통, 카라보르 사원(검은 사원) 북서쪽 성벽을 뚫고 침입한 상황이죠.
스컬지가 뚫고 지나간 쿠엘탈라스가 연상됩니다.


얼라이언스 플레이어 측은 어둠의 문 이벤트를 마친 후, 이곳에 투입되어 강철호드로부터 카라보르 사원을 지키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만의 주둔지 역할을 할것으로 추정되는 평지들도 좀 보이네요.

남쪽에 군함들이 정박해있는 섬이 
아마도 아웃랜드의 어둠달골짜기 남쪽에 둥둥 떠있는 황천날개 마루와 동일지역인 것 같습니다. 

 

카라보르 사원으로 진군하는 강철호드



다음은 고르그론드 

북서쪽에 강철호드의 병기들을 찍어내는 검은바위 주조장이 보입니다. 레이드 던전으로 예정되어있죠.
그 남쪽은 철광석을 뽑아올리는 갱도들인지?

개인적으로는 동쪽에 있는 항만시설에 굉장히 흥미가 당깁니다.

그 형태로 보아 오크나 드레나이가 만든 시설처럼 보이진 않고(장담은 못 합니다.)
오히려 칼림도어 남단 울둠에 있는 항만과 모습이 유사하면서 그 규모도 엄청나네요.

※ 유정게의 신규 스샷을 보고 내용 추가합니다.
   강철호드의 항만시설이 맞습니다.

 

검은바위 주조장의 이미지.



아라크 첨탑 지역은, 아웃랜드에서는 떨어져나가 비교해볼 곳이 없으니 크게 언급할만한 구석이 없네요.
상단에 좀 큰 규모의 건물들이 보이는데, 5인 던전 아라코아 첨탑이 이 부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지도에 소용돌이처럼 휘말린 듯 보이는 봉우리들이 아마..
 

이런 모습들일텐데, 
실제로 가서 보면 굉장하겠지만(설정화에서 너프시키지 않는다면;)
위성사진으로는 감이 잘 안 오네요^^




여기는 전장지역인가요?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타워와 군함들이 대치하는 모습이네요. 몇 척은 침몰해있고.




그리고 천둥의 섬이나 영원의 섬처럼 나중에 추가될 섬입니다.

미개발 지역이라 텅 비어있는 와중에, 가운데 보이는 심상치 않게 생긴 건물과
남동쪽에 미리 자리 잡은 강철호드 주군지가 보이네요.

※ 장미저택님 리플 보고 추가합니다.
섬 한 가운데에 '파랄론'으로 추정되는 영문이 쓰여있습니다. 
지도에 저렇게 새겨져있는지, 맵 작성자가 임의로 써놓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파랄론'이 저 한 가운데의 건물?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아웃랜드 황천의 폭풍에 있는 파랄론 폐허와 동일지역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더불어 저 섬이 나중에 황천의 폭풍이 되는 것이 맞다는 소리가 되겠네요.

파랄론 폐허는, 
기존 역사에서 불타는 군단의 하수인이 되어버린 오크들이 점령했던 드레나이 거점 중 한 곳입니다.
 


여담으로, 

위에서 봤을 때
 

이렇게 생긴 건물들은, 
드레나이가 즐겨짓는

이런 형태의 건물들로 보입니다. 
자기들이 타고온 함선처럼 생긴 건물들..


드군 소개영상 중에, 예언자 벨렌이 저렇게 생긴 건물 끝에 서서 무언가 큰거 한방 시전하는 장면이 있었죠?




여기까지입니다.


오류 지적과 정보 조언 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Lv71 알드리치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와우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