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드] 세나 호드 제이나 킬완료. 조금 늦었습니다.

2019년 5월 26일 세나호드 제이나 다-운 시.켰.습.니.다.

주 1회 6탐의 촉박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공대장 드-렉-타-르의 화려한 오더와 판단력

인사과장 엠구의 날카로운 헤드헌팅

세나 골드의 90퍼센트를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쁘님의 지원아래

세나리우스 최후의 20인과 함께

주적 얼라이언스의 악독한 수괴를 퇴-역 시켰습니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모피어스는 이런말을 합니다. 

"길을 안다는 것과 그 길을 걷는다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모두가 꺼려하던 시골섭에서의 레이드. 우리는 그 길을 걸었습니다.

사실 얇디 얇은 인재풀 아래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날카로운 판단으로 고비를 넘겨왔습니다.

악독한 노움 앞에서의 3주간의 고비를 겪으며 결정한 올킬까지의 인스연장을 하는 그 판단.

듣기싫은 노움목소리를 넘어, 봉쇄군을 넘어 제이나 앞에 도달한 끝에

다자알로 전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이나에서도 수많은 고비들이 있었습니다. 죽을각만 보이면 테러하는 폭포

암전때마다 마피아 게임마냥 하나씩 사라지는 공대원

전의를 상실케 하는 그 얼어붙음. 제이나의 악독함은 팔아먹은 그녀의 아버지 마냥 자비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인내 끝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함께한 끝에.

많은사람들이 그렇게 말하곤 합니다. 촌섭 왜함? 아즈가셈, 레이드는 갈 수 있냐? 거기 사람은 있어?

하지만 우리는 증명했습니다. 생존신고 했습니다.

세나리우스 아직 남.아.있.다.고.

사실 여기까지는 웃자고 한소리고, 사실 엄청 힘들었어요. 8.2 오픈전에만 잡자고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현실적인 문제와 함께 조급해지더라구요.

하지만 공대원 여러분이 있었기에 해낼 수 있었어요.

부족한 냥꾼과 함께해주시느라 고생하셨구요.

다음시즌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하게되면 열심히 해보자구요!

p.s. 응 접지마~ 너없으면 레이드못해~ 세나여러분 아즈로 그만떠나요..ㅠ 우리도 레이드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