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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솔직히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위르겐
댓글: 10 개
조회: 1622
추천: 14
2014-03-06 07:33:59

첨에 자몽맛님께서 '일기'라면서 섭게에 글을 올리셨습니다.

그리고 글쓰신 이유가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어서라고 하셨죠. 속풀이 정도로 해석이 되는데요.

 

분명 자몽맛님께서는 자신이 글을 쓴 이후 그글을 보고 다른 유저분들이 많은 위로와 동조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비판을 해줄것이라고 기대를 하셨을겁니다. 그리고 그것은 실제로 이뤄졌죠.

심리적 만족감을 어느정도 얻으셨을것이구요.

(사실 자몽님의 첫글에 동조하시면서 인신공격성 리플을 남기셨던 분들은 성급하셨던겁니다.

한쪽입장만 그것도 완벽한 사실관계가 아닌 추측에 가까운 이야기를 듣고 섣불리 판단해서

평범하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를 이렇게 커지게 만든면이 있습니다..

적어도 제시된 증거라던가 상대방의 해명을 들어본뒤에 의논해도 늦지 않았을텐데 아쉽고 안타깝네요...)

 

하지만 이후의 사건전개는 아시다시피 자몽님의 상대방인 그 공장님을 둘러싼 온갖 갑론을박과 공장분에 대한

인신공격과 근거 없는 폄하등이 이어졌고 '아 이게 아닌데'라고 생각하셨는지 자몽님은 글을 지우셨습니다.

 

다시말해서 자몽님은 나 정말 억울한일을 당했어요 라고 글을 올리셨겠지만

단순히 심리적인 위안을 얻기 위해 이러한 행동을 하신것이라면 조금 생각이 짧으셨던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똑같은 게임을 하면서도 사람들이 재미를 느끼는 포인트가 다르고

또 중요하게 여기는 것 또한 같을 수가 없지요.

어떤 사람은 트라이하는 과정이 즐겁고, 어떤사람은 넴드를 킬하는 것이 즐겁고, 어떤사람은 원하는 전리품과 골드를

손에 넣어서 즐거울 것입니다. 어쨌든 모두 추구하는 것이 절대로 같지 않다는 것에 동의하신다면 한번쯤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주는 것이 분쟁을 해결할때 모두가 가져야 하는 덕목이 아닐런지요.

 

달초를 받고 준비를 하면서 여러가지 설레임을 느끼셨을텐데 갑자기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공장의 말을

들었을때 자몽님은 매우 실망하셨을 것이고 분하셨을겁니다.

그래서 분명 동시에 여기저기서 귓말이 들어오고 결국엔 자신이 달초한 사람에게 잔인한 말을 해야만 했던 공장분이

자신을 고의로 엿먹였다라고 생각을 하셔서 더 화가나셨을테고요.

 

그런데 실제로 그 공장이 자신에게 모욕감을 주려고 고의로 엿을 먹이고 그자리에 예정된 지인을 끼워넣었다라는

추측이 적중하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제가 지금 보고 있는 정황상으로는 공장의 공대에서의 방출은 어쩔수가 없었던 면이

있었습니다. 1명과의 약속을 지키느냐 나머지 구성원들의 예정된 스케쥴이 산산조각나느냐의 기로에서 말이죠.

 

그렇다고 저는 자몽님이 그런 대접을 받을만하다라는 의견에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날그날 운이 안좋거나

컨디션이 나쁘거나 하면 누구나 부진한 모습도 보일수 있는 것이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죄송하게도 저 역시 그시간 그상황에서 그 공장의 입장이었다면 비슷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자몽님이랑 레이드 가기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자기를 믿고 시간을 비우고 약속한 시간에 나타나준 다른 23명에

대한 배려도 해야되니까 말입니다. 막공 공장이란 그런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이런일이 잔인하지만 대부분 공대를 운영하시는 공장분들이 꽤나 자주 겪는 일이라고 합니다.

 

 

저는 듀로탄 서버가 참 좋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듀로탄서버 게시판을 보면 누구누구 공장파티는 헬팟이다. 실력없다. 골드를 밝힌다. 라는 식으로

공장을 비판하는 게시물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충분한 근거와 설득력이 있는 자료가 첨부된 비판글은 서버유저들에게 참으로 이로울 것입니다.

바로 아래의 '은빛마계'님의 글처럼 말이죠.

(링크해드립니다. 못보신분은 보시길)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313&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content=&keyword=&sterm=&iskin=&mskin=&l=51324

 

하지만 그런 것도 없이 오로지 사적인 불만과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공장을 비판하는 게시물들은

서버를 좋지않게 만들뿐입니다. 이밑에도 아즈로 가버려라는 식으로 공장을 몰아세우는 분들이 있는데 제발좀

그러지 마셨으면 합니다.

올해초부터 듀로탄섭게에 작별을 고하고 실제로 떠나간 막공장 무리들이 꽤 많았습니다. 그분들도 다 비슷한 식으로

상처를 입었고 그래서 떠났다고 알고 있습니다.

공장이 대단하다는거 아닙니다. 올려다보면서 숭배하자는 거 더더욱 아닙니다.

 

하지만 공장을 잡을라면 적어도 레이드인던'공부'를 해야됩니다. 개인적인 시간과 정성들여서 풋내기라도 마이크잡고

레이드진행하고 그러는 거 맞잖아요. 한두번 내욕구를 못채웠줬다고, 내귓말을 튕겨내고 내쳤다고, 서버게시판에서

쓰레기로 만들어서 게임을 접거나 다른서버로 가게되면 그건 고대로 부메랑이 되어 파티창의 한적함, 갈곳이 없다가

되어 돌아옵니다. 전 순수막공유저입니다. 정공유저라면 우리정공만 잘 유지되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막공유저들은

파티숫자가 적으면 선택과 기회가 아예 줄어버립니다.

 

초보공장도 하다보면 실력이 늘어서 능숙한 공장이 됩니다. 지금의 완성형 공장들도 예전엔 헬팟제조기였을지도

모르는일입니다.

내가 귓했는데 초대안해줬다고 그 공장은 나쁜 사람이 아닙니다.

(물론 싸가지 없이 귓씹는애들은 맞아야함, 많이 당해봄 ㅠㅠ)

 

 

정말 답답하고 솔직히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은빛마계'님 글의 명백하게 옳지 못하고 정의롭지 못한 공장은 오히려 힘내라고 격려받고 있다는 사실이.

그리고 과연 지금 핫 이슈가 된 공장은 과연 그렇게 핫 이슈가 될만한 일을 저지른 것이고, 그에게 가해지는

온갖 폭언과 압박들은 과연 정당한 것인지...

 

ps. 비듬님 글을 읽어보니 후반부에는 지금은 삭제된 자몽님의 글의 수많은 인신공격과 욕설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셔서 그런지 과한 표현들이 조금 보입니다. 그래도 그부분은 수정하시거나 삭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그 부분만을

문제삼아 이슈를 재생산하시려는 분들도 보이는데 전후관계 따져보지 않고 그러시면 사실을 왜곡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고 봅니다. 하루빨리 듀로섭게에 즐거운글들이 많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ps2. 다시한번 노파심에 말쓰드리는데 이글의 요지가 공장한테 머라하지 말아라, 비판하지 마라는것이 아닙니다.

개인적인 서운함과 불만, 분노 표출을 하는 것은 좋으나 그것에는 정확하고 타당한 근거와 사실제시를 꼭 해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바로 '은빛마계'님 글처럼 말입니다.

Lv11 위르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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