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앞서 꽃병아리님께는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사건 당일 글을 확인한 즉시 사과의 편지는 드렸고 욕설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기에 그냥 넘어가려 했습니다만 제가 어떤 모습이던지 옆에 있어준 벗과 사랑하는 지인들에게 용기를 얻어 몇 글자 적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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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 그렇습니다.
사람을 대할 때 좀 배배 꼬여있습니다.
저는 좀 그렇습니다.
교만의 샤에 물들어 교만 수치가 높습니다.
저는 좀 그렇습니다.
봤던 것은 본 것 이여야만 하는 아집과 고집이 있는 사람입니다.
정황은 이렇습니다. 채집과 채광 그리고 제련을 많이 하는 저는 항상 부캐릭과 본캐릭을 항상 일곱별 열광로 근처 우체통 옆에 세워 놓습니다.
그렇게 이캐릭 저캐릭 옮겨 다니는 도중에 휴...망섭이라고 말하시는 꽃병아리-헬스크림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순간 듀로탄 망섭이라고 오해를 해서 듣게 되었고 꽃병아리-헬스크림님이 워리어고 시비걸기위해 헬스크림에서 듀로탄으로 넘어오신 분이라는 착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굳이 존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고 그래도 반말이면 너무 기분이 상할거라 생각해 셈체를 사용해 말을 했습니다.
ㅋㅋㅋ, 님 서버가서노셈, 시비트지말고, 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어이없으셨을 꽃병아리-헬스크림님께서는 저를 차단하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차단당한 저에게 차단당하였다는 빨간메세지가 아닌 타섭분이셧기에 대상을 찾을 수 없다는 노란메세지가 계속 나왔습니다.
저는 저에게 한 소리 들은 워리어가 접종을 했구나라고 생각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상황은 종료된 듯 보였으나....
제가 부캐릭으로 아이템을 옮기던 중 제 욕을 하고 있는 꽃병아리-헬스크림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저는 제가 오해했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고 그 상황에서 더 이상 배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막말까지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 뒤에 꽃병아리-헬스크림님께서 저에게 자신은 듀로탄에 대해서 그런 것이 아니고 자신이 속해있는 헬스크림 서버에 대해 한탄한 것 이었다라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그 당시 제가 느꼈던 감정은 창피함 부끄러움 죄송함 이였습니다.
하지만 아집이 강한 저는 사과라는 올바른 선택지 대신에 도망이라는 잘못된 선택지를 선택해 버렸습니다.
저의 잘못으로 기분이 상하셨을 꽃병아리-헬스크림님께는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글을 마무리하는 지금 딱 한마디만 해볼까 합니다.
꽃병아리-헬스크림님 글에 비난, 질책, 조언, 충고, 무플 방지까지 신경써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단, 전 후 사정 모르고 개념 없는 소리, 도발성 댓글, 욕설 등을 쓰신 분들은 제외 하겠습니다.)
이 후 이 사건에 대한 모든 질책과 비판은 저에게 내려진 벌이라 생각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말과 행동하기에 앞서 한 번 더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