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얼라 최초 도전모드 올금했습니다.

 

 

 

 

제가 좀 룩덕후라...

'오 드군 도전모드 룩들도 이쁘군화...이번에도 캐릭들 다 올금해야지~'하고 가벼운 맘에 도전했다가

 

그 엄청난 난이도에 식겁했습니다-ㅅ-;;;;

게다가 판다와 달리 이제 소켓템으로 꼼수 스펙업을 노릴수도 없더군요...소캣이 몽땅 무효화...

 

정말 판다 생각하고 금 도전했다가 멘탈 10번은 쪼개진듯.

 

 

 

 

마음을 다잡고, 판다와는 격이 다르다는걸 인정하고.

장기간에 걸쳐 하루에 0~2개씩 찔끔찔끔 매진하여 오늘 드디어 올금을 다 따는데 성공했습니다;ㅠㅠ 눙물나;ㅠㅠ

 

 

 

국내에선 7번째. 얼라에선 첫번째 올금이네요.

 

 

 

이게 정말, 쫄 피 1~2퍼 딜이 부족해서 치명적 스킬이 세버려 박살나는 경우가 많고.

차단해야 할 몹도 너무 많고 해서...얼라에게 좀 가혹하다 싶을 지경입니다.  특히 비격이 간절하더군요. 

형평을 위해선 도전모드서 종특도 금지시켜야되지 않나...고 느껴질 지경입니다.

 

 

 

그렇게 얼라에게 가혹한 여건이다보니,

인원모집이 힘들어서 빵꾸도 자주 나고. 출발조차 못하여 차일피일 미뤄지는 등 

지체되는 일이 많았던게 아쉽습니다.

 

 

인원모집만 수월했었어도 훨씬 빨리 딸 수 있었을 것을...

그래도 얼라 최초 올금이라는 것이 기쁠 따름입니다. 듀로탄 얼라이언스여 영원하리;ㅅ;

 

 

 

 

 

인원 구직에 항시 힘써주시고, 확고한 자신감으로 파티에 힘을 불어넣어주신 지존흥마 빠돼썅님.

냉철하게 쿨기배분과 흐름을 파악하여, 안정감있게 파티를 이끌어주신 든든탱죽 데엘님.

미터기를 파괴하고, 절명으로 몹들을 급사폭풍시키며 하드캐리해주신 갓풍운 떼굴칭구님.

초반 택틱이 정립되지 못해 말도안되는 빡뎀이 들어올 때도 다 커버해주신 무적회드 세괴수님.

 

 

 

못난 냥꾼 둥기둥기 업어가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냥꾼 총 너무 이쁘군요;ㅅ; 행복합니다.

 

 

 

한방 한방 쏠 때마다 이펙트가 번쩍 번쩍...

레일건이군요 레일건.

 

 

그나저나 너무 빡세서-ㅅ-;;

판다때처럼 모든캐릭 올금은 이제 꿈도 못꾸겠습니다. 죽기랑 법사정도만 더 하고 그만해야지 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