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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친구가 의사한테 성희롱을 당했다네요 -_-;

아이콘 노르간논테일
댓글: 22 개
조회: 969
2012-09-04 16:48:12

피해자는 여자입니다.

오래 아는 친구가 한명 있는데 간만에 만났더니

종합병원에서 물리치료사를 한다고 하네요

근데 일이 힘든게 아니라 높은 원장하나가 자꾸 치근덕댄답니다.

이쁘장하게 생긴것도 있고

뭐 얘가 너무 과민반응하는 것일 수도 있어서

얘기를 들어봤는데 가관이더군요

 

요즘같이 예민한 시대에 허락한적도 없는데

어깨를 감싸안고 손을잡고 자꾸 붙어서 있으려하고

처음엔 아 자길 예뻐해주시니까 그런가보다 했는데

동료들 얼굴표정이 엄청 안좋았다네요 잘못걸렸다는식?

그때서야 설마하고 아니겠지 아니겠지 했는데

나중에 같이 일하는사람들이 말하길 원래 저런사람이라서 참으라 했답니다

그래서 고발하면 되지 않느냐 했는데

소문 안좋아지면 다른 병원 취직하기도 그렇고해서 말을 못하고 있다네요

제가 더 답답하더군요

1년 채워야하는것도 있다하고.

그래서 뭐 스킨쉽같은거야 기분나빠도

사회생활하다보면 피해자 여성분들 많이 듣게되는 사례라

뭔가 오해를 했을수도 있겠구나 싶었는데 결정적으로 원장이란 놈이 한말이 가관이었습니다.

"우리 xx 오늘 노란 옷 입고 왔네? 그 옷 속에는 뭘 입었는지 궁금한데?" (xx는 친구 이름)

이 얘기를 듣고 아 확실히 그 원장놈은 싸이코구나.. 싶었습니다

일하는 친구가 불쌍해지는데 괜히 고발하라고 했다가

세상이 원래 약자한테 관대하지가 않은지라..

괜히 소문만 안좋게 나고 인생길만 막힐수도 있어서 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원장을 확실히 골로 보낼만한 방법이 없을까 짱구를 굴려봤지만 지식의 한계였다는.

세상엔 쓰레기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영화 도가니에 나오는 학교 운영진처럼

힘이 있는 자가 법을 안다는 의미가 부정적으로만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게 안타까운 현실.

만능 섭게분들 지혜를 나누어주십쇼~~~

Lv68 노르간논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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