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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그냥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네요.

강령술일격
댓글: 4 개
조회: 669
2013-01-22 17:11:05

리분 때였나 한창 정공 운영 중일 때 어느 신기님이 갑자기

'아버지가 폐암투병 중이시라 제가 게임이 힘들 것 같아 정공 그만두려고 합니다'

그래서 흔퀘히 보내드렸죠. 그렇게 2일 정도는 접을 안한 것 같더군요. 뭐 부캐는 모르겠고.

그런데 어느날 그 겨손요새에서 4마리 중 하나를 잡는 막공에서 우연히 그 신기님을 만났죠. 그냥 별 생각없이 그런갑다 했어요.

 

그런데 당시에는 저도 진짜 미칠듯이 와우를 해서 접시간이 무지 길었는데 그 신기님이 막공 모은다 정공 신기자리 구해요 이런 글을 엄청 올리시는 걸 봤어요. 아버지가 괜찮으신건가.

하도 구라를 치고 정공나가는 사람들을 많이 봐서 저 사람도 그런 부류인가 했지만 그래도 설마 자기 아버지를 팔아먹겠어 이렇게 생각했는데 하루는 그냥 귓으로 물어봤어요. 아버지 폐암투병 중이신데 게임 너무 열심히 하신다고.

 

그랬더니 오히려 화을 내며 반박하더군요.

'제가 언제 폐암이라고 그랬어요. 당뇨라고 했지'

순간 어안이 벙벙. 아버지 폐암이라고 들은 사람만 그 자리에서 몇명인데.

그분 대격변까지도 참 겜 잘하시더라구요. 판다 때는 안보이고.

 

갑자기 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 끄적여 봅니다.

Lv63 강령술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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