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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시절 와우라는 게임을 알게 되고
군인 선후임 동기들끼리 모여서 길드도 만들고
그렇게 다들 하나씩 전역하면서 본격적으로 와우에 빠진 2007년.
10시간 정액을 3번 연속으로 끊어가면서 와우를 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고,
울며 웃으며 길드원들과 만랩을 찍고 짜릿하게 던전을 돌던 그 추억들...하아..
지금은 다들 20대 막바지이거나 30줄 초반이다.
생업에 바빠서, 가정생활에 바빠서, 직장생활에 바빠서, 그밖의 여러가지 사정들때문에
예전처럼 와우에서 볼 수가 없다.
그리고, 와우저 수가 그래도 왠만큼은 있던 알렉스트라자 섭이 촌섭으로 전락하는 불상사까지 겹친다...
사람들 사귀는 맛에 와우를 놓지 못했는데, 이젠 나도 다른 이들처럼 조금씩 멀어지고 있나보다.
p.s 밖에 부슬부슬 비가 오길래 감성터짐.
갑부
kshofking